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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MBTI 처럼 과몰입해서 그냥 재미로 봤으면 좋겠음. ㅋㅋ

 

주갤이나 이런 데서 퐁퐁남 어쩌구 하는 인셀들은 대체로 불안형인 경우가 많고

한남소추 죽어 존잘남 못 잃어 ㅠㅠ는 대체로 회피형인 경우가 많음.

 

애착 유형이 뭐냐?

 

MBTI는 사람을 16가지로 나눠서 긍정적인 측면으로만 설명함.

그러나 애착 유형은 사람을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의 3가지로 나타냄. (이후 4번째 혼란형이 추가되었음)

MBTI와 다르게 안정형이 제일 좋은 유형이고 불안형과 회피형은 부정적인 표현임.

 

전체 중 55% 정도가 안정형, 25%가 회피형, 불안형은 15%, 혼란형은 5% 정도라고 함.

 

애착 유형은 주로 어릴 떄 엄마(로 대표되는 주 양육자와)와의 관계로 표현된다고 함.

안정형은 엄마가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도움을 주어서 적당한 독립성, 적당한 의존성이 존재하는 긍정적인 상태임.

이들은 쉽게 말해 사랑받고 자랐고 사랑을 줄 줄 아는 사람들임.

 

회피형은 엄마의 방임이나 학대로 인해서 독립성이 너무 강하고 의존성이 엄청 떨어지는 경우임.

자기에 대한 긍정은 강하고 타인에 대한 부정은 강하다고도 표현됨.

이들은 고집이 세고 자신만의 세계에 같혀 있는 경우가 많음.

어떤 사람과도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고 이들은 선을 넘으면 자기도 피함.

자존감은 엄청 낮지만 자존심은 센 경우가 많다.

 

불안형은 엄마의 불안정한 사랑이나 학대로 인해서 투쟁해서 얻는 (이를테면 한참을 울어야 젖을 준다거나) 사랑을 받은 경우

독립성이 너무 약하고 의존성이 되게 심해짐. (네흥이들 중에서 떠오르는 애도 있는 것 같다...)

자기에 대한 부정이 강하고 타인에 대한 긍정은 강함.

흔히 다른 사람에게 많이 매달리는 경우

보통 손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음.

 

혼란형은 부모의 학대로 인해...

회피형과 불안형의 단점들이 다 나타나는 경우임.

이들은 비일관적 태도로 부정적인 의미로 4차원 취급을 받고... 주로 정신병이 있을 확률도 높아서 현실에서 잘 보이지는 않음.

보통은 중증 혼란형은 드물고 불안형인데 회피형이 좀 있거나 회피형인데 불안형이 좀 있거나 이런 느낌...

 

자신이 어떤 애착 유형인지 테스트는 http://typer.kr/test/ecr/ 여기서 해볼 수 있음.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고쳐주면 좋음. 나도 제대로 판 건 얼마 안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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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경우는 이 글에서 말하고 있는 회피형이랑 비슷한 거 같지만 난 엄마한테 사랑 받고 큰 편인데. 나 언제 엄마한테 학대당했냐 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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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부모의 사랑과 참견이 지나치면 그건 침해, 학대가 될 수도 있는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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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4.05.15 11:13
    근데 이건 좀 극단에 대해 쓴 거라 재미로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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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에 테스트 링크가 있구나. 하지만 굳이 해보긴 귀찮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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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우무 2024.05.15 10:26
    회피점수 2.72 상위 60.2% 인데 회피형이래
    안정형은 55%정도보다 더 적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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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スペクトラ 2024.05.15 11:13
    우리나라는 안정형이 40퍼도 안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뭐 그건 연애시장에서 안정형이 빠르게 사라져서 그런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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