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2529b963982c6f130e7c29b06e6635.png : 오늘 취업기념으로 친한형을 만낫다호프를 가려다가 요새 기름진거만 섭취해서

회는 어더냐고 제안햇더니 콜하더라

그래서 그 형이 싸다고 리뷰가 많은 횟집을 찾아서

그 횟집을 갓는데 느낌이 안좋더라

횟집인데 육사시미도 팔고 만두도 팔더라

무슨 김밥천굳도 아니고..

나는 싸햇지만 백수인 내가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니까

4만 8천워짜리 활어회 정식을 시키고 더치페이를 하기로 햇다

근데 회가 나왓는데 양이 딱봐도 소짜도 안되어보인다

매운탕도 별도로 시켜야된댄다

먹다가 빡쳐서 병 맥주를 시켯는데 병카스 500미리가 5천원..?

스읍... 하아... 뭐.. 그래도 기쁜 날이 아니겠는가... 걍 참앗다

이 형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는 형이어서 비싼 가게를 가기에도 뭐햇다

이런저런 얘기를 햇는데 내가 취업해서 월급 타면 더 나은 가게를 가자는 얘길 햇다

아무리 가난할 지언정 그 가격에 그 양이면 차라리 코스트코가 더 나은데

30분만에 다 처묵고 자리 털고 일어낫다

2차도 가기 뭐해서 전철 타고 걍 집에 옴

부자가 되고 싶니 그럼 일해 이년아 라는 노래가사가 떠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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