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A와 작곡을 둘다 했었던 bms 아티스트
하도 오래전에 활동했던 사람이라 곡에 대한 정보도 찾기 힘듬
https://youtu.be/6Si5Zqo94qA
★★
아무튼 그중에서도 가장 띵곡이라고 생각하는건 바로 이 visitor라는 곡
미니멀 테크노로 시작해서 무난한 프레이즈를 반복
알약이 떨어지는 BGA가 나오는 파트가 무난스에서 더 발전한 프레이즈로 캐치하고 듣기 좋음 첫 번째 핵심 포인트
그 다음 바코드 구간으로 넘어가는데 갑자기 차분하게 가라앉은 느낌
도 잠시 부유감을 느끼게 하는 핵심 멜로디가 작은 볼륨에서 점점 커지기 시작함
이윽고 드럼이 꺼지며 이 멜로디가 2마디 정도 강조가 되는 것이 인상적
이후 무난한 처음의 페이즈와 교차하면서 완급조절하며 분위기를 고조시킴
이윽고 마지막 파트에서는 핵심 멜로디와 함께 최후의 웃음소리 프레이즈가 등장
이 모든것이 합주를 이루며 비로소 완전한 프레이즈의 완성을 체험할 수 있다.
심지어 이마저도 4번만 반복되고 나머지 4번은 또 완급조절하면서 순차적으로 소리들이 방을 빼고 마지막에는 웃음소리 프레이즈만 남음
내 생각엔 곡의 구성 방식의 수준 자체가 높고 물 흐르듯 자연스러우며
어떠한 대중적인 방법론과 클리셰도 전혀 이용하지 않은 파격적 작법이며 이 모든걸 1분 25초 안에 우겨넣음
이게 명곡이 아니면 그 어떤 곡을 명곡이라 할 수 있겠음
https://youtu.be/QNKVoC2Ej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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