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름답다 생각했던것들, 가치있다고 생각했던것들이 한순간에 무너진 기분이다

아름다움과 재미를 위한 열정과 고민? 그런건 더이상 없다
고민의 흔적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 그냥 성공 요소의 짬뽕 공장화.
처음에야 좋았지, 누구나 최고의 정답을 도출하는 세계라니
기술이 없어도 창의력을 표출하긴 개뿔이 파쿠리일뿐

그래서 니가 뭘 할수있는데? 돈 되는데? 인기 많은데?

밀려오는 자연재해를 멍하니 바라보는 무력감에 휩쌓여서
그저 슬퍼하는 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