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은 무상하여 생과 멸의 법이 있으며, 생하여 끝나서는 멸한다.

이들 제행(諸行)의 적멸(寂滅)은 낙(樂)이다.

우리는 때때로 어떤 것에 열정을 쏟으며,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몰두한다.

모든 열정과 집착, 심지어 우리의 삶조차도 변화하고 소멸하는 운명에 놓여있다고. 무엇에 미쳐 몰두해도, 결국 그것은 지나가고 마는 것이다.

이를 깨닫고, 모든 것의 무상함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적멸의 낙, 진정한 기쁨의 근원이다.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己 寂滅爲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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