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언제까지 새로고침 할거야?
언제까지 여기서 이럴거냐고?
또 이렇게 날 밝을때까지 있을거야?
눈 깜빡하면 두세시간은 흘러
그렇게 두세달이 흐르고
2,3년이 지나가는거야
그만해.
이유 갖다붙이지말고 그냥 그만해.
현실을 생각해.
니가 해야할 일,
외면했던 일
잊고 살았던 것
모든 문제들
너가 달라지고 바뀌어야 돼.
인간은 모든걸 해내고 바꿀 수 있어.
늦은건 없어
더 이상 널 정신없이 흘러가는
악순환의 강물에 던져두지마
여기서도 무의식적으로
새로고침을 하러가면
넌 의지에 굴복하는거야
지금은 약해졌을수 있어도
넌 결국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이야.
딱 탭지우고 나가서
다른 일로 넘어가.
오랜만에 휴대폰 배경도 바꿔보고
주변 청소도 해봐
먼지쌓인 책들도 펼쳐보고
생각을 좀 해 봐.
잊고 살았던 것들을 말이야
넌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