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슨 폐가에 들어가는 꿈이었는데
깊은 옷장 속에 어떤 여자 귀신인지 뭔지 목매달고 대롱대롱 달려있는 거임
얼굴은 가려졌는데 옷들 사이사이로 소름끼치는 딱 공포영화 정석의 여자 얼굴이었음
아 근데 매달린 하반신을 보니까 맨다리가 새끈하기도 하고 뭔가 반응이 오는거임...
그래서 한남행동 발동해서 스커트를 걷어올리니까 하얀 빤쮸가 빼꼼 인사하는거임!
빤쥬에 터치하려고 손가락 갖다대까 씨이발 그년이 내 손을 덥석! 잡아챘음
씨발 존나 놀라갖고 잡힌 손을 풀려 그랬는데 뭔 년이 힘은 그렇게 쎈지 놓아주질 않고 오히려 손톱으로 내 손을 막 긁데??
어찌저찌 빠져나갔는데 나는 이미 정체불명의 독에 중독돼서 사경을 헤매다 겨우 살아나서 잠에서 깻다...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