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_20231206_013127_Chrome.jpg : 아니 게이야 이게 뭔 소리냐

아니 시발 글 가독성이 병신인거냐 그냥 내가 국평오라 못 읽는거냐

친구 4명 있고 단톡방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으면 대충 친구1234에 관한 주제로 각각과 사이는 어떻다 아니면 친해지게 된 계기나 갈등의 기승전결 전개가 되는 게 보통 아님? 하다못해 그냥 서먹서먹하게 지냈다 이런 얘기조차 없고 친구23과의 관계는 있는데 얘들과 친구가 된 계기를 만들어 준 가장 중요한 친구1이 어떤 사람인지 언급이 없음 심지어 친구1이 아니라 사람1이라고 씀

친구1 잠수타서 방 다시 판 건 좋은데 그 이후의 얘기는 없고 뜬금없이 잘못된 납치의 예시는 왜 나온거임? 문장 배치 순서도 이상함 괜히 뒤죽박죽 쓴거같음

그런데 갑자기 짝사랑얘기 짝얘기는 왜 나오는거임? 친구가 4명이라는데 인터넷 친구는 친구로 안 봐도 된다지만 친구5는 시발 지금도 연락한다면서 친구가 아닌거임? 친구비 내주는 무언가였던거임??? 그리고 예비친구는 시발 도대체 무슨 십창단어냐???

그러고선 마지막에 소감같은걸 쓰는데 시발 이게 뭔 소린지 싶었음 이 새끼는 도대체 이 글로부터 뭘 말하고 싶었던걸까?? 장문을 원래 조리있게 적었지만 날라갔다길래 이 글의 제한된 정보를 통해 유추해보면 점마는 지금까지 존나 개아싸처럼 살아왔지만 돌이켜보면 사람과 엮여 본 에피소드가 있었고 이제와서 새삼 감사하단걸 말하고 싶었나 보다... 본인은 먼가 좋게 생각하고 있는거 같은데 읽는 사람 입장에선 이게 왜?? 하는 생각밖에 안 든다...

아니 그러면 주제가 니가 경험한 인간관계 에피소드로부터의 고마움을 느낀거면 시발 도입부를 왜 나 친구 4명 있음 이지랄로 써논거냐???

점마 평소 글 쓰는걸로 보나 이 글의 '친구후보'나 '소통요청' 그리고 '감사하다 이런 생각을'로 완결되지 않은 문장을 볼 때 무언가 심한 불쾌감의 골짜기를 엿볼 수 있다...

세줄요약
씨발
글을 좀
똑바로 써 오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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