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비에 젖은 도시를 좋아해
여름에 비 내리면 창문(방충망 제외) 열어놓고 코카콜라나 맥주 한 캔 하면서
콤퓨타로 게임하거나 웹서핑 하면, 살아있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곤 해
2019.04.07 16:42
나 비 겁나 좋아하는데
조회 수 25 댓글 17
-
안에잇으면 맞아 그런기분이야 -
근데 그렇게 창문 열어놓으면 안으로 비 다 들어오잔아 -
울집은 잘 안들어오던데 -
? 창틀에 바람불면 들어올수밖에없잖아 -
뭐라 설명해야 되노;; 음 울집 창문은 미닫이식이 아니라 세로 여닫이식이라 완전히 열어도 창문 각도가 있어서 비가 창문타고 밑으로 쓸려내려가서 비가 안으로 안드루와
-
여닫이래 ㄷㄷ 단독주택임?
한국맞음? -
ㄴㄴ 주상복합 -
근데 주상복합도 아파트처럼 미닫이 쓰지않아? 상상 안됨 -
https://youtu.be/-Fin5HBeDcA
이 창문이랑 비슷한 방식이라 보면 되는데
좀더 세로로 넓고 투명한데 방식은 똑같음 -
아침에 창문 열맛 나겟네
풍경도 좋으면 일어날맛 나겟다 -
ㄴㄴ 낮엔 대부분 미세먼지 씹창이라 하늘 우중충 할때 밖에 풍경 보면 이건 뭐 디스토피아가 따로 없다
밤 풍경은 괜찮음ㅇㅇ -
저거 45도밖에 안열려?
고개 밖으로 내미는거 가능?
근데 너 방만 여닫이지? 배란다는 미닫이지? -
울 집 베란다 없음;
나도 옛날에 걍 아파트 살다가 이사 오고 존나 당황했음 -
배란다 없으면 햇빛 얼로 들어와? -
남양? 남향? 그런거라 창문으로 비춰서 들어옴
내가 보여준 저 동영상에서는 저 창문외엔 다 벽이잖아?
근데 울집은 저 창문 외쪽 부분들이 다 유리고 열리는 유리창 포함해서 유리벽으로 총 9개 칸칸히 나뉘어 있어서
아무튼 들어온다 이거야! -
고개 못 내밈
대충 적응하고 살면 내밀 이유도 안생기고 -
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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