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jpg

 

 

 

https://youtu.be/qw0BVUSzbbI

 

이거 듣고있었는데 실시간으로 삭제되버리더라

 

근데 바로 박제본 올라와서 다시 들었음

 

 

 

5:55 아껴줬던 사람, 믿고 있던 사람이 나를 비난하고 폭로하고 그게 정말 힘들다

 

처음엔 화도 났는데 처음엔 내가 욕했던 사람이기도 해서 이해는 못 하겠지만 그들의 입장에선 그럴 수 있으니 받아들이려 한다(????)

 

 

 

9:17 어느 국회의원이 가세연은 사회적 흉기, 라는 말을 했다. 제가 흉기가 된 것 같았어요(본인을 3인칭화 함)

 

그런데 문제는 그 흉기가 정신병자의 손에 들어간다면? 그 날카로운 흉기를 철저히 관리해서 꼭 필요한곳에 쓰여야 하는데

 

분노에 휩싸인 정신병자(누구?)가 그 흉기를 휘둘렀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고 결과적으로 그 책임을 다 내가 지고있다.(????)

 

 

 

12:50 그 당시엔 좋아 하는사람들을 위해서 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결과적으로 그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었지만

 

어쨌든 내 행동엔 내가 책임을 진다 네 그렇습니다

 

 

 

13:28 저는 구구절절 변명하는 건 제 타입이 아니다(쑻)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건 이렇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실 걸 알아서 구구절절 해명하진 않겠다

 

 

 

14:55 경찰 수사 받을 때도 계속 그 얘기 했어요 경찰도 알더라고 "아 여기는 참 좋으신 분 같은데 왜 본인이 모든 것을 떠안으려 하냐"

 

 

 

16:00 공소장에도 공갈협박 이런 건 없었다 피부과 의사 협박해서 달러를 뜯어냈다 이런 건 어떤 건달이 내 이름을 팔아서 돈을 뜯었다 구구절절 변명 중

 

 

 

 

17:35 저쪽은 치밀하게 다 녹취하는데 저는 바보같이 사적인 대화는 녹취하지 않거든요

 

 

 

18:40 저는 누구처럼 뻔뻔하지 않아서 제가 잘못한점에 대해선 인정하고 거기에 구구절절 변명하지 않습니다

 

정말 피부과 의사에게 돈을 받았으면 처벌받는것에 억울함이 없다 건달이 돈을 뜯었는데 그걸 나도 알고 있었다 나도 최소한의 공모를 했다

 

지금 그 혐의인데 그건 녹취가 있다 그 건달이 주도적으로 했고 김용호는 이용당했구나

 

하지만 그 건달은 유명하지 않고 저는 유명하니까 경찰은 유명한 저한테 모든 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기사를 내고

 

이렇게 저는 연예인에게 공갈 협박한 사람이 됐다

 

 

 

21:50 저는 실제로 부정적인 일을 했으면 제 양심이 용납을 못해요(쑻)

 

 

 

23:35 저는 그 구구절절하게 변명하고 싶지 않거든요(3번째) 그냥 제가 너무 철저하지 못했고 여지를 줬고 사람을 믿었고 빌미를 줬고

 

제 역할이 끝나면 저는 사라지려고 했거든요 저는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고 권력욕도 없고 물질욕도 없고

 

 

 

25:29 누가 저에 대해서 비난하고 욕하고 폭로하고 이런건 괜찮거든요? 내가 감당하면 되

 

근데 저를 가장 힘들게 하는거는 내 가족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내 지인들 그들에 대해서 얘기할때 내가 할말이 없더라고 나는 괜찮은데 그들은 괜찮지 않거든요

 

그래서 제가 사라지기로 결정했습니다

 

 

 

28:40 그냥 내가 사라져서 그 모든 분노와 갈등이 사라진다면 그냥 내가 사라져서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끝나겠구나

 

어떤 사람들은 왜 제게 분노하지 않냐고 왜, 저는요 그건 신의 영역인 것 같아요?(귀를 의심해서 5번 들었음)

 

그냥 제가 이렇게 희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최소한의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그건 가능성이 있죠 하지만 그러지 않을 거예요

 

그러한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지도 않았을 거죠

 

 

 

30:40 뭐 결국은 하늘이 알아줄거고 

 

그 누군가는 이 상황에 대해서 공감해 줄 거라고 믿기에 메시지를 남기고요 뭐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보람을 느낍니다

 

되게 힘든 시기에 제 역할을 다했고 뭐 요즘 부정선거에 선관위 해킹 많은 분들이 부정선거의 진실이 밝혀지겠구나 뭐 뒤늦게 숟가락 얹는 사람들 있잖아요

 

근데 아시는 분은 알 거예요 최초 제기한 사람이 저라는 걸요

 

 

 

 

32:35 근데 중요한 시기에 제가 더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했어야했는데 제가 스스로 무너졌고

 

저를 무너트린게 다른사람도 아니고 저랑 같이 일했던 사람들 제가 좋아했던 사람들 제가 믿었던 사람들이 저를 무너트린게 아쉽지만

 

뭐 저는 사라져도 시간이 지나도 진실은 밝혀질거다

 

 

 

 

37:00 연예부 기자를 하며 많은 죽음을 경험했다 장자연의 죽음 비하인드 유튜브 영상을 찍었잖아요 장자연이 죽기 전까지 장자연을 알던 사람이 얼마나 돼요

 

오인혜(실명은 언급 안 함)를 엮어서 루머를 퍼트리는 사람도 있거든요 천벌받을 겁니다(x2)

 

저는 얘기하지 않아요 왜냐 내가 얘기하는 순간 또 다른 피해자들이 생기니까(ㄷㄷ)

 

 

 

39:04 저는 거짓말 못하거든요 거짓말에 티가 나거든요 제가 이 상황에서 여러분들에게 진실한 얘기를 왜 하겠어요

 

 

 

39:40 저는 뭐 이 또한 지나가리 제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뭐 하루 이틀 시끄럽겠죠 저는 뭐 분노도 없고

 

오히려 뭐 제가 더 능력보다 사랑받았다는 것에 감사하고 제 역할을 했다는 거에 뿌듯하고 제가 더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못했다는 게 안타깝지만

 

뭐 제 한계였다고 생각하고 아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합니다

 

 

41:31 대한민국이 극단적인 갈등 사회에서 결국은 누군가가 희생이 되어야 하거든요

 

저는 만약 저를 통해서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게 이제는 서로 극단적으로 갈등 갖지 말고 이제는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 더 이해하고

 

공감이라고 하죠 최소한의 공감만 있어도 세상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

 

 

43:40 제 마지막 메시지를 사람들이 좀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이제 사라지겠습니다

 

슬퍼할 필요는 없어요 제 역할을 다하고 가는 거니까 제가 사라짐으로써 좀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략

 

 

 

 

대체 어떤 삶을 살아왔으면 이런 뻔뻔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는 거냐?

 

본인이 진짜 그렇게 떳떳하면 조사받지

 

공갈 협박으로 수억 원 뜯어낸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앞두고 나는 억울하지만 예수처럼 죽는다 ㅇㅈㄹ

 

쥐뿔도 안 먹힐 선동하고 꽦 자살해버렸노?

 

 

한순간이지만 반성과 사죄의 의미의 자살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너무나도 어리석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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