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도 안굽으시고 항상 배우는걸 멈추지않는 열정넘치던 할아버지가 스스로 자기가 얼마 안 남은것같다고, 기독교 아침 가족 예배 마지막 덕담 시간에 유교식 납골당을 부탁한다는 담담한 마지막 선언. 막연한 두려움과 슬픔이 머리를 가득 채운다.
장례 경험이 한번뿐이라 그런지...
2023.09.29 09:02
1,2년 전만해도 근육자랑하시던 때가 있었는데
조회 수 19 댓글 3
허리도 안굽으시고 항상 배우는걸 멈추지않는 열정넘치던 할아버지가 스스로 자기가 얼마 안 남은것같다고, 기독교 아침 가족 예배 마지막 덕담 시간에 유교식 납골당을 부탁한다는 담담한 마지막 선언. 막연한 두려움과 슬픔이 머리를 가득 채운다.
장례 경험이 한번뿐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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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하구나 -
ㄷㄷ기독교인데 유교식 납골당 하겠다고 하면 집안에서 종교갈등 안일어나냐 -
납골당 자체는 상관없는데 그걸 이제 우리가 감독 관리해야하는게 씹에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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