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9 09:02

겨울

조회 수 19 댓글 3
얼음이 녹고
풋풋한 녹색 찾으면
벌써 봄이노나

풀들은 새파랗게
공기는 뜨겁게
벌써 여름이노나

구름은 높고
저녁이 밤이면
벌써 가을이노나

외로운 밤 울려퍼지는
한 소절의 징글-
벌써 끝이노나.

글리젠 어제 18 오늘 17 새 글 평균 25.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6436 file 나나뷰지 2023.09.29 44 0
186435 난 90 엄두도 안 나던데 3 file 동물애호가 2023.09.29 17 0
186434 다른 집안은 더 씹창이겠지만서도 3 보시오따 2023.09.29 24 0
186433 올추석에 사귄 애인 소개함 9 file 비프웰링턴 2023.09.29 28 0
186432 어떻게 해야 잘 사는가 3 file 보시오따 2023.09.29 21 0
186431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까 2 スペクトラ 2023.09.29 18 0
186430 재재작년인가 할아버지 장례식 썰 5 file 네오라보를떠났으면최선을다한다 2023.09.29 22 0
186429 1,2년 전만해도 근육자랑하시던 때가 있었는데 3 file 보시오따 2023.09.29 31 2
» 겨울 3 seneke 2023.09.29 19 2
186427 할아버지가 편찮으셔 3 보시오따 2023.09.29 26 0
186426 어제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정주행했다 4 スペクトラ 2023.09.29 40 0
186425 음악이든 뭐든 결국 자극적이여야... file 김네흥 2023.09.29 22 0
186424 방금 쓴 단편 소설 - 네오아니메 마지막 회의 3 file 네오라보를떠났으면최선을다한다 2023.09.29 31 1
186423 리무루 성우 오토하였노? 5 file 매일야채고농축인간 2023.09.29 26 0
186422 만게좀 살려줘 2 보시오따 2023.09.29 25 0
186421 나 이런 글도 썼었네ㅋㅋ (네흥 감동실화 에세이) 3 file 나나뷰지 2023.09.29 23 0
186420 이새끼 존나 치노이 짭같이 생겼네 5 file 매일야채고농축인간 2023.09.29 21 0
186419 2121747 5 file 어린이 2023.09.29 34 0
186418 오호... 4 file 동물애호가 2023.09.29 20 0
186417 뭐 올릴 글이 없노 2 file 나나뷰지 2023.09.29 40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1878 1879 1880 1881 1882 1883 1884 1885 1886 1887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