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1_050515.jpg : 멀리서 보이는 인영


인적이 거의 없는 새벽의 오솔길

그 맞은편에서 어슬렁어슬렁 가까워지는 사람이 있으면 좀 부담스럽겠지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하드 한무더기 사서 돌아가는중에 젊은 여성이 길 너머에서 걸어오고 있는데

흉흉한 사건이 많이 일어나던 시기이기도 하고 멀리있어도 주눅들어보이는게 느껴져서

인간미라고 할까 생활감이랄까 일부러 하드 하나 입에 물고 휴대전화 보면서 걸어갔던게 생각났다

그사람은 내 무방비한 모습에 안심했을까 아니면 나따위는 안중에도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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