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있기 때문이고 아버지랑 살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내가 집에서 혼자 술 처먹든 달달루를 몰래 치든
오락 몇판 하다가 때려치든 공부를 하다가 쉬든
언제나 똑같이 그냥 너 알아서 살라는 식으로 놔두신다
가끔 시답잖은 국제정세 얘기를 열띠게 얘기하면서 산책을 하다보면 치유가 됨을 느낀다
사랑한다고 표현은 안하지만 고마운 존재다
반대로 엄마 얘기하면 육두문자가 나오지만 세상 어머니는 다 마찬가지라고 보기에 이만..
아버지는 내가 집에서 혼자 술 처먹든 달달루를 몰래 치든
오락 몇판 하다가 때려치든 공부를 하다가 쉬든
언제나 똑같이 그냥 너 알아서 살라는 식으로 놔두신다
가끔 시답잖은 국제정세 얘기를 열띠게 얘기하면서 산책을 하다보면 치유가 됨을 느낀다
사랑한다고 표현은 안하지만 고마운 존재다
반대로 엄마 얘기하면 육두문자가 나오지만 세상 어머니는 다 마찬가지라고 보기에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