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를 영문도 모르고 줄줄이 빵에 쳐넣고, 홍수나 나고, 온갖 사기범죄에, 칼부림 일어나고, 쨈버린지 뭔지가 터져도
그건 그냥 원래도 어떤 정권이 해쳐먹어도 늘상 매년 있었던 일이다
적어도 지금 정권아래 사회 분위기는 마스크 쓰라고 윽박 안지르고 다들 강제 백신접종 맞지도 않고(이미 다들 문통때 다 맞아놔서 그런 거겠지만) 식당이나 건물 들어갈때마다 얼굴 스캔하는 등 국민 하나하나 숨 막히게 통제질 하는 꼴깝질은 안한다.
외교적 성과로 보면 미국을 사이에 두고 일본한테서 상당히 쪽쪽 뽑아먹고 있다.
통화스와프 체결, 화이트리스트 우대 복구 등 나로서는 솔직히 상상도 못한 성과였다.
윤머통이 지금 연기를 하고 있건 누구를 작정하고 빵에 쳐넣으려 하건 상관없이 외교적인 성과만큼은 난 무시 못한다고 본다. 뽀록이든 뭐든.
누구라도 할 수 있다고? 당연히 누구라도 할 수 있겠지 단 하나 분명한 건 리모씨였다면 일본과의 관계는 그냥 손놓고 있었을 것이 자명하다.
다만 안타까운 건 그럼에도 한국에 경제 활황기가 올지는 의문이고 솔직히 앞서말한 외교적성과랑 별개로 출산율이 이미 꼬라박고 있는 중이고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중이라 이 나라에 미래가 있나 싶다.
그리고 정치인들은 근본적으로 자기들 정당 잇속으로 움직이는 자들이라 결국 모든 국민의 삶을 책임져주지는 못한다.
국민들 스스로가 나서서 정부에 의지만 하지 않도록 먹고 살 능력을 갖추고 자신과 가족을 부양할 실력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나 개인부터가 일단 먹고 사는 문제 빼곤 다 포기했으므로 그저 50년뒤에 노인복지원에서 골골대다가 무덤에 처박힐 것으로 예정된 힘없는 국민이 인터넷에 찌끄리는 뻘글이라 생각하고 적당히 지나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