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일에 사람에 치여 너무 지쳐서 일때려치고 기도원 단식수행 3개월 코스 예약했는데
잡는사람 만류하는사람이 너무 많다 사실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음
감옥(기도원)에 가면 잠시 속세를 벗어나 머리도 식히고 덤으로 금연 다이어트하고 새로 다시 태어나 전성기때로 돌아갈수있다
근데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3개월의 공백이라는 기회비용은 어마어마함
그래도 마지막으로 젊음을 불사를수 있는 유일한 자기개발이다
돌아만 간다면 변변찮은 청춘의 추억조차 없는 인생에게 그래도 약간의 기회가 생길수있다
지옥(회사)에 돌아간다면 나갈때도 잡는사람이 많았으니 처우개선이나 복직 이런거 어느정도 생각할순 있지만
2년정도는 죽었다고 생각해야함 그 이후로는 투잡할정도로 편해진다고 하는데 물론 실패할수도 있음
공공기관인데 이곳에서 맡은 일이 고객 미팅 응대 클레임대응 배송 피킹 패킹 물류파악 수주 발주 입고 출고 정산 장부정리
살인적인 업무량이 서슬퍼렇게 눈뜨고 기다리고 있음 다만 요직이라 살아남는다면 더 큰 도약을 할수도있음
빨리 등밀어봐라
단식원으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