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국에서 애니화 제의도 온 상태.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수가 없지.
그래서 연재가 이어지게 달랠 수 밖에 없는데 역시 매일 그런 말을 듣다보면 '이제 슬슬 한계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래서 도쿄로 불러서 부편집장과 면담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어요.
그런데 급한 전화가 와서 내가 늦게 갔더니 토리야마 씨가 이미 부편집장한테 설득된 상태였죠.
‘닥터 슬럼프보다 재밌는 만화를 그릴 수 있으면 그만둬도 된다'는 말에.
아니 그건 좀...
만화의 신...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