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나 유튜브 등 별 필요없는 콘텐츠를 1시간씩 보면서 낭비한다. => 도파민 분비로 쾌락을 느끼는 건 선사시대에 우리의 생존을 더 유리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현대의 SNS 등은 무의미한 도파민을 분비시켜 아무런 발전 없는 쾌락만을 제공한다.
다이어트 해야지 선언하고서는 또 참지 못하고 폭식한다. => 선사시대에는 살아남기 위해 음식이 있으면 무조건 섭취해야만 했다. 그러나 이러한 생존기제는 오늘날 당뇨와 비만 등을 유발할 뿐이다.
길거리에서 붙은 시비를 참지 못하고 싸워서 경찰서까지 갔다온다. => 동물 다큐멘터리를 보면, 수컷들은 우두머리가 되기 위해서 목숨까지 건다. 수컷의 명예가 실추되면 암컷에게 선택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몇몇의 남성들도 이런 선사시대의 본능을 따른다. 그러나 이런 행동은 결국 빨간 줄 그이고 벌금을 부를 뿐이다.
저점에서 매수해야지 생각하다가도, 막상 가진 주식이 폭락하면 급히 손절해서 손해를 본다. => 영장류들은 음식이나 재산을 잃으면 심리적 고통을 느끼도록 진화했다. 이런 유전자가 부르는 공포를 이기지 못하면, 계속해서 잘못된 선택을 한다.
유튜브를 하면 훨씬 더 잘 살 수 있음에도, 얼굴 노출이 꺼려져 헐값의 다른 일을 한다. => 선사시대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본인의 정체를 노출하면, 원치 않는 임신이나 폭행을 당할 수 있었다. 그런 두려움의 유전자가 오늘날까지도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