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8_093710.jpeg : 고작 이런 부품 쪼가리 두 세종류 만들려고
그 많은 기능인력과 산업기계들이 동원되어
밤낮으로 교대해가며 일하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토니스타크, 정주영 같은 인간은 환상이다.

우리는 학창시절 또는 한가한 시절에 막연하게나마 위대한 사람이 되는 꿈, 원대한 꿈을 꾸곤 한다.

사람들은 대다수가 개인적으로는 막연하게나마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여기고 있다

하지만 그런 이들중에는 길이 63.7밀리미터짜리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 한 쪼가리 만드는데에 회사를 세워야 하고 수많은 인력을 동원해야된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또 그런 회사들도 수십 수백개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도 그리 많지 않다

정주영을 보고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이들은 많지만 그 정주영 밑에서 주야 사시사철 밤낮을 가리지 않으며 쇠를 깎고 도면을 그리다 죽어간 이들을 보고 그리 되고 싶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거의 누구도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거나 기리지 않는다

하고자 하는 말은

어이 네흥이 얼른 쇠나 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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