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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바로 붙냐
엘리트였네 -
중소기업이 다 그렇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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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출장좋지않냐 난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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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쁠땐 일주일중 거의 5~6일 집에 못들어감. 안바쁠땐 당일출장을 감. 당일출장은 집에 갈순 있지만 집엘 못가게 함. 술은 어떻게든 꼭 맥여서 보냄. 끝나고 집에 와서 시체처럼 누워서 디비 자고 새벽 6시에 회사 사무실로 출동해서 또 출장. 무한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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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 족 같다는 말이 와닿아본적 없는데. 이젠 의미를 알겠음. 진짜로 회사 구성원들이 다 가족같이 친하고 착하면 거절을 못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너는 너 나는 나가 안되게 됨. 결국 강제로 어울려야 되는 거고 그 어울리는 과정에서 난 지치고 건강이 안좋아지고 그 스트레스 집에 와서 진짜 가족인 아빠한테 집구석 여포처럼 화내면서 풀고 그렇게 진짜로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에엑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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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해외출장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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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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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부정하고 싶지만 해외출장 한번도 안가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