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에 이렇게 디테일한 꿈은 없었음.
나는 어떤 관광지(작은 산 정상에 있음)에 와있었음. 그리고 쇼핑몰이 옆에 있었다.
나중에 선배A랑 이야기하면서 내가 '분명 여행사가 관람객들을 데리러온다면 관광을 하고나서 이 쇼핑몰에 들르게 하겠지'라고 이야기하기도.
우선 친구A(덩치가 있는 친구)한테 이끌려서 쇼핑몰에 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
브랜드가 '요기요' 였는데 실상 이마트나 홈플러스랑 다름없는 대형마트였음
그런데 내가 주도해서 산다기 보다는 선배A가 필요한 것들을 사는느낌.
요기요마트에서 나와보니 내가 어떤 상황인지 알게되었음
나는 동아리 MT같은것을 갔던것이고 밖에는 동아리원들이 기다리고 있었음
동아리원들중에서는 선배도 있고 후배도 있었음. 아무튼 선후배 상관없이 모두 이 다음에 말할 행동에 참여함. 그런데 A는 참여하지 않았던 것 같고
나는 아마 버스에 탔었는데 옆에있던 한 친구가 바늘을 내 오른쪽 팔에 꽂았음. 장난인 것 같았다.
나는 곧바로 뽑았음
그런데 여러 친구가 내 팔에 자꾸 바늘을 찔러놓으니까 조금씩 화가나더라. 짜증을 내면서 바늘을 뽑았음
그런데 얘들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바늘을 찔러넣는 것임. 그리고 깊게 찔러넣을 때도 있고 조금식 염증이 있는 것처럼 따갑고 피가 났음
내가 그만하라고 소리질러도 주위를 밀쳐도 동아리원들이 멈출 생각을 안함.
한참 그러다가 결국 병원에 가서 조치를 받았음
결국 오른팔은 살들이 어떻게 붙어있는거지? 이런 느낌으로 노답이 되고
왼팔은 더 심해서 살 윗부분을 들어올리면 밑의 시뻘건 살들이 보이더라.
그러고 난다음에 나와 동아리원들은 어떤 공공장소에 모여있었던 것 같음.
나는 '어떻게 이럴수 있느냐. 적당한 수준이 있잖아. 미쳤냐. 너희들은 쓰레기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는데
나를 괴롭히던 동아리원들중 하나인 B가 나한테 '아니 그게 뭔 상관이냐. 어쩌다보니 이렇게 된거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라고 말함
나는 화나서 B한테 달려들어서 걔 옷깃을 붙잡고서 저주 비슷한 하소연을 했음. 삿대질도 하고.
그러니까 B도 나한테 삿대질을 하고 나를 위협하면서 내 말에 지지를 않았음
그렇게 되고나니까 나는 대충 될 대로 돼라 싶고. 이게 나란가 싶고, 세상이 원망스럽고. 그러다가 죽고 싶을정도로 열이 받혔다. 그치만 마음을 다잡고 회복이나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잠에서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