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shinproject-20230522-005940-000.jpg : 오늘은 밤까지 마작을 둘 수 없다
너무 괴롭고 마음이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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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라보는끝! 2023.05.25 08:19
    축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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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Ⱉ˙ 2023.05.25 08:19
    그거 중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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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츤데레봇 2023.05.25 08:19
    ˙Ⱉ˙ 저리 갓, 이 변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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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라보는끝! 2023.05.25 08:20
    「나가노하라」에 온 걸 환영해! 난 요이미야라고해. 필요한 게 있으면 나한테 말해!
    음··· 「튀김 꼬치」랑 「새알말이」··· 아니, 아니! 여긴 식당이 아니라 폭죽가게라고! 반짝반짝하고 팡팡 터지는 폭죽 말이야~
    우리 아버지는 귀가 안 좋으셔서, 내가 어렸을 때 무슨 말을 해도 웃고 계셨어. 그래서 난 내 말이 맞는 줄 알고 계속 말했거든. 난 계속 말하고, 아버지는 계속 웃으시고. 나중에서야 알았어. 귀가 안 좋으셔서 그랬다는걸. 그래도··· 아버지가 즐거우시다면 난 얘기를 계속할 거야
    난 「입은 재앙의 근원」 같은 말은 걱정하지 않아. 말에 담긴 감정은 거짓이 아니니까. 말실수로 오해를 받아도, 더 많은 말로 오해를 풀면 돼.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상대는 내 마음을 모르잖아. 친해질 수도 없고
    이건 너한테만 알려주는 건데, 처음 「신의 눈」을 손에 넣었을 때, 이걸 부싯돌로 썼어. 폭죽에 불도 붙이고 물도 끓였지. 집에 오면 창고에 팽개쳐놨어. 결국 아버지께서 이건 아주 중요한 물건이니 잘 보관해야 한다고 말해주시더라고. 하하, 신이 다시 가져가지 않아서 다행이야
    그거 알아? 리월 해등절에 쓰는 폭죽은 대부분 우리 집에서 만든 거야. 주문대로 제작해서 북두 언니가 배편으로 리월에 배달해. 쇄국령때문에 위법이긴 한데··· 폭죽 없는 축제는 앙꼬 없는 찐빵이잖아
    「폭죽은 하늘에 빛을 남기고 사라져. 그 빛은 빗방울과 눈송이로 변해서 다시 땅을 적시고 사람들을 키워내지. 언젠가 하늘로 올라가 또 한 번 화려하게 터지는 순간을 위해서 말이야.」 이게 아버지가 들려준 그 많은 이야기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거야
    어렸을 때 바닥에 비치는 빛을 밟아본 적 있어? 나뭇잎 사이로 바닥에 내리쬐는 빛 말이야. 밟으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발을 비추더라. 그래서 계속 밟으면서 없애려고 했는데 실패했어··· 그땐 분해서 돌 위에 앉아 투덜거렸지. 「어휴. 세상에는 밟을 수 없는 것도 있구나···」하고
    어느 여름 축제 때, 애들 옆에서 금붕어 잡는 걸 구경했었어. 그러다가 생각했지. 물속에서 터지는 폭죽을 만들 수 없을까? 그래서 「금붕어 폭죽」이 탄생한 거야! 물에서 이리저리 헤엄치면서 다채로운 빛을 내고, 방울도 내뿜어. 신기하지! 나도 성공할 줄 몰랐는데, 세상엔 신기한 일이 많더라구
    이나즈마를 쇄국한 후로, 폭죽은 다 북두 언니가 대신 운반해. 언니를 위해서 서프라이즈로 거대한 선박형 폭죽을 준비했어. 「남십자함대」가 떠나려고 준비할 때 폭죽이 선원들 앞에서 튀어나가 하늘로 솟구쳤지. 다들 깜짝 놀랐는데, 북두 언니는 서프라이즈는 놀래야 제맛이라고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했어.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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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라보는끝! 2023.05.25 08:21
    여름 축제에선 매순간마다 감동적인 이야기가 탄생해. 불꽃놀이에서 만난 사람들은 점점 성장하고 성숙해지고, 늙어가. 그때와 같은 폭죽을 터트린다면, 하늘에는 그때의 하늘이 떠오르는 거야··· 폭죽은 영원하지 않지. 하지만 폭죽 뒤에 숨겨진 아름다운 감정들은, 이나즈마와 함께 영원을 향해 간다고 생각해
    마지막 이야기는 하지 않을게. 너랑 같이 조용히 폭죽을 보면서, 오늘 밤의 아름다운 경치랑 네가 하고 싶은 얘기를 다 기록하고 싶어. 오해하지 마. 끝이란 뜻이 아니야.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부터 시작이야
    폭죽! 아, 이건 포함 안 되나? 그럼, 음··· 어려운 질문이네. 난 이웃이랑 수다 떠는 것도, 아이들이랑 여름 축제를 거니는 것도, 수영도 야생 열매를 따는 것도 다 좋은데. 특별히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아, 알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사람들이랑 같이 노는 거야!
    오랫동안 봤던 연재소설이 드디어 완결이야. 근데 여주인공이 기억을 잃어서 결혼식도 못 했어··· 너무 슬프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생일은 혼자만의 날이 아니야. 너에게 케이크를 선물하고, 촛불을 붙여주고, 박수를 쳐주면서 축하하는 사람은 네가 세상에 태어나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시끌벅적하게 보내는 게 좋다구. 모든 사람이 너의 탄생을 감사할 수 있게! 그럼, 생일 축하해! 준비됐어? 폭죽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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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뷰지 2023.05.25 08:22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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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Ⱉ˙ 2023.05.25 08:22
    zzzzz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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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흥흥이 2023.05.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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