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전자공학과 안나온 애를 뽑아서 쓸까?
존나 막 전공이랑 학교를 울릉대 젓갈 발효학과 이런데 나왔다고 쳐보자고
4년 내내 젓갈 발효시킨 애를 임베디드 회사에서 받아줄까?
애초에 요즘 같으면 관련 경력도 없으면 신삥은 받지도 않음
비슷한 예로 나도 웹소설PD나 출판관련 일을 하고 싶었어
이력서 15군데 정도 돌렸지 하지만 된 곳은 하나도 없어 (자랑이다 ㅅㅂ ㅋㅋㅋ)
결론은 학교랑 전공은 다른 나라가 아니고 한국 취업시장에서는 존나 중요한 거야.
물론 전공 관련 일로 안풀려서 전혀 다른 직종, 분야에서 먹고 사는 애들도 있지
근데 대게가 전공이나 아니면 전공과 티끌만큼이라도 관련된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더라
나도 수십번 자퇴하려고 했고 수십번 마음을 다 잡고 그래도 내 전공인데 애착을 가지려고 해봤지만
결국은 애정이 아무리해도 안생기더라? 근데도 이 좆같은 전공으로 먹고 살고 있음
내가 뭘 할 수 있는데ㅋㅋㅋㅋㅋ 걍 원하는 전공을 확실하게 찾아서 하고 싶은 전공으로 대학을 제대로 나와야 돼
기회는 간판이 없으면 주지도 않는 세상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