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png

 

 

https://youtu.be/H5_k60jPExs

 

 

브레이크가 고장난 저승행 편도 기차에 탑승해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향한 질주가 암만 기정사실이라 해도

 

북대서양의 차가운 바닷물이 차오르는 타이타닉에 남아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을 연주하던 현악 4중주 악단처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메신저 정도는 있어도 되는거 아니냐

 

나는 사실 절망에서 몸부림치며 저항하는거 싫지 않아

 

뭔가 살아있다는게 느껴지는것 같아서 

 

종국엔 그 결실이 구원이든 파멸이든 별로 신경은 안써

 

아마 그 궤도에서 이미 충분히 만족할테니까

 

 


글리젠 어제 19 오늘 5 새 글 평균 48.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9775 근데이거 사망플래그 아니냐? 4 file 네흥갈끄니까! 2023.04.20 24 0
169774 밑에 댓글 보고 그려옴 4 file 나나뷰지 2023.04.20 29 0
169773 “당근” 하러옴 2 file 스즈메15회차 2023.04.20 27 0
169772 네흥 file 스즈메15회차 2023.04.20 24 0
169771 ) ) ~~ ( ( 2 네오아니메난민 2023.04.20 45 0
169770 블랙워싱에서 자유로운 배역 1 file 네흥갈끄니까! 2023.04.20 34 0
169769 들어 3 나나뷰지 2023.04.20 27 0
» 부고소식 존나 들려오는데 범국가적 캠페인 같은거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냐? 6 file 내마음속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죄 2023.04.20 27 0
169767 스즈메15회차 2023.04.20 30 0
169766 이건 또 첨알았네 4 file 나나뷰지 2023.04.20 33 0
169765 바운디는 신이다 file 스즈메15회차 2023.04.20 23 0
169764 마법의 소라고동님 7 file 나나뷰지 2023.04.20 39 0
169763 네흥이 방송 탔다 6 모바일게임하느라바쁜네흥이 2023.04.20 35 0
169762 머야 원신 또 뭐 리소스 업데이트 하네 2 네오아니메난민 2023.04.20 30 0
169761 오랜만에 kfc 와서 치킨 안시킴 2 file 스즈메15회차 2023.04.20 44 0
169760 난 너의이름은 날씨의아이 티켓팅 성공함 2 file 스즈메15회차 2023.04.20 44 0
169759 어 씨빨 6시 인줄 알고 티켓팅 놓쳤네 씨빨 6 file 모바일게임하느라바쁜네흥이 2023.04.20 34 0
169758 메스가키 동음 찾는 네흥이는 보아라 5 file 네흐으으응 2023.04.20 45 0
169757 하쿠 커버 떢다! 1 세구세구 2023.04.20 24 0
169756 25분 file 스즈메15회차 2023.04.20 25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2670 2671 2672 2673 2674 2675 2676 2677 2678 2679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