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옛날부터 지금까지 이해한 대략적인 도서정가제법 이론>
출판사는 책 가격을 책 뒷면에 정확하게 써놓을 것. 이 가격대로 안팔면 출판업계와 유통업계 너네 무조건 깜빵이야! 땅땅 - feat 정부
<내가 오늘 꺼무위키 보고 이해한 대략적인 도서정가제법 이론>
위에 쓴 거랑 거의 똑같은데, 사실 할인은 10프로까진 되고, 발매후 18개월이 지난 책들은 얼마든지 내려쳐도 상관 없다네요.
그럼,
<도서정가제로 인해 가격적인 측면에서 각 이해당사자들의 입장>
지금부터 이 법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이해 당사자들을 출판업자, 유통업자, 소비자로 구분하도록 하겠음.
1. 책 출판업자들 입장 : 걍 책 가격만 제대로 명시하면 되므로 상관無.
2. 책 유통업자들 입장 : 큰 업체든 작은 업체든 책 가격이 전국 어디나 사실상 다 똑같이 판매해야 함. 즉, 책 가격 할인하기가 어려워짐. 그러나 책 자체의 가격은 출판업자들이 사실상 정하는 것이므로 전이랑 다를 거 없거나 소비자만 전과 같이 유지된다고 하면 책 할인 안해줘도 되니까 이득일 수도 있음.
3. 소비자들 입장 : 왠지 모르게 대형서점의 책값이 전보다 더 비싸진 듯한 착시를 느낌. "나는 대형 서점 쓰는데 왜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는 책 가격이 올라가? (물론 동네서점 나부랭탱이는 못 가지ㅋㅋ) 국개의원 씨발럼들아아 대기업 씨발럼들아아 너네끼리 짜고서 '책 가격 올려서' 소비자 우롱하는 거지?? 아이고 못살겟네 핼조선이야. 나 책 안읽을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할인을 제한없이 받을 수 있던 것을 10프로로 고정되서밖에 못받으므로, 책 유통업체(서점)에서 판매되는 책의 평균 판매시세가 전보다 똑같거나 더 올라갔다고 느낄 수 밖에 없음.
그러나!!! 신기한 점은!!! 2014년 도서정가제 도입 이래로 현재 통계상 책 판매가격 추이는 전보다 더 내려갔다고 하네요!!
따져보면, 서점(유통업자) 책 가격이 올라가는 듯 보이는 것은 책 자체의 가격이 오른 것 보다도 책 할인이 불가능해져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는 지적이 많음.
사실, 책의 가격은 ' 책 출판업자'들이 정하는 것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책유통회사가 책 가격을 올려치는 것은 현행 법률상 불가능하다고 나도 얼핏 들은 거 같은데 정확한 사실이 다르다면 지적 부탁함.
<도서정가제로 인한 수혜자와 피해자>
내가 보기에,
최대수혜자는 집에서 자고 있던 '작은 서점', 독립 서점 점주들(모 네흥이가 말하는 시집 낸 국개의원들도 여기에 포함될 듯).
그럭저럭 수혜자는 전이랑 다를 거 없고 오히려 책가격 할인 많이 안해줘도 되는 대형 서점들.
전과 다를 거 없는 것은 책 가격 명시해줘야 되는 출판업자들.
피해자인지 아닌지 애매한 것이 소비자들. 책 할인률이 고정되서 더 비싸게 사야하는 소비자가 어째서 피해자가 아닌데욧! 이라고 묻는다면, 위에 썼듯이 책의 정가는 도서정가제 도입 전보다 더 떨어졌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실은 나도 믿기 싫지만 통계가 그렇대^^;; (머쓱)
따라서, 완전한 피해자는 내가 볼때 없는 듯.
<도서정가제로 인해 일어난 긍정적인 효과>
작은 영세 독립서점들이 꽤 증가.
<도서정가제로 인해 일어난 부정적인 효과>
정작 책 정가는 떨어졌지만 할인률이 10프로따리밖에 못해서 소비자는 죽창가를 부름.
그리고 어... 음...
---
결론은 나도 소비자인 입장에서 굳이 정부가 책 할인률에 개입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난 원래부터도 책 거의 할인해서 안 샀음.
즉 정가맨이엇다는 말. 따라서 할인선호쟁이들과 출판업계가 왜 싸우는지 이해가 잘....
어.. 음... 어차피 적정가격은 싸졌다는 통계가 있는 거 아니야? 결국 나는 개이득인데.... 커흠.
결론 : 어떻게 보면 피해자 없이 윈윈이다. 싸우지 마. 아니면 도서정가제 법을 복잡하게 바꾸지 말고 아예 없애고 옛날로 돌아가던가.
출판사는 책 가격을 책 뒷면에 정확하게 써놓을 것. 이 가격대로 안팔면 출판업계와 유통업계 너네 무조건 깜빵이야! 땅땅 - feat 정부
<내가 오늘 꺼무위키 보고 이해한 대략적인 도서정가제법 이론>
위에 쓴 거랑 거의 똑같은데, 사실 할인은 10프로까진 되고, 발매후 18개월이 지난 책들은 얼마든지 내려쳐도 상관 없다네요.
그럼,
<도서정가제로 인해 가격적인 측면에서 각 이해당사자들의 입장>
지금부터 이 법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이해 당사자들을 출판업자, 유통업자, 소비자로 구분하도록 하겠음.
1. 책 출판업자들 입장 : 걍 책 가격만 제대로 명시하면 되므로 상관無.
2. 책 유통업자들 입장 : 큰 업체든 작은 업체든 책 가격이 전국 어디나 사실상 다 똑같이 판매해야 함. 즉, 책 가격 할인하기가 어려워짐. 그러나 책 자체의 가격은 출판업자들이 사실상 정하는 것이므로 전이랑 다를 거 없거나 소비자만 전과 같이 유지된다고 하면 책 할인 안해줘도 되니까 이득일 수도 있음.
3. 소비자들 입장 : 왠지 모르게 대형서점의 책값이 전보다 더 비싸진 듯한 착시를 느낌. "나는 대형 서점 쓰는데 왜 대형 서점에서 판매되는 책 가격이 올라가? (물론 동네서점 나부랭탱이는 못 가지ㅋㅋ) 국개의원 씨발럼들아아 대기업 씨발럼들아아 너네끼리 짜고서 '책 가격 올려서' 소비자 우롱하는 거지?? 아이고 못살겟네 핼조선이야. 나 책 안읽을래!".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할인을 제한없이 받을 수 있던 것을 10프로로 고정되서밖에 못받으므로, 책 유통업체(서점)에서 판매되는 책의 평균 판매시세가 전보다 똑같거나 더 올라갔다고 느낄 수 밖에 없음.
그러나!!! 신기한 점은!!! 2014년 도서정가제 도입 이래로 현재 통계상 책 판매가격 추이는 전보다 더 내려갔다고 하네요!!
따져보면, 서점(유통업자) 책 가격이 올라가는 듯 보이는 것은 책 자체의 가격이 오른 것 보다도 책 할인이 불가능해져서 그렇게 보이는 거라는 지적이 많음.
사실, 책의 가격은 ' 책 출판업자'들이 정하는 것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책유통회사가 책 가격을 올려치는 것은 현행 법률상 불가능하다고 나도 얼핏 들은 거 같은데 정확한 사실이 다르다면 지적 부탁함.
<도서정가제로 인한 수혜자와 피해자>
내가 보기에,
최대수혜자는 집에서 자고 있던 '작은 서점', 독립 서점 점주들(모 네흥이가 말하는 시집 낸 국개의원들도 여기에 포함될 듯).
그럭저럭 수혜자는 전이랑 다를 거 없고 오히려 책가격 할인 많이 안해줘도 되는 대형 서점들.
전과 다를 거 없는 것은 책 가격 명시해줘야 되는 출판업자들.
피해자인지 아닌지 애매한 것이 소비자들. 책 할인률이 고정되서 더 비싸게 사야하는 소비자가 어째서 피해자가 아닌데욧! 이라고 묻는다면, 위에 썼듯이 책의 정가는 도서정가제 도입 전보다 더 떨어졌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실은 나도 믿기 싫지만 통계가 그렇대^^;; (머쓱)
따라서, 완전한 피해자는 내가 볼때 없는 듯.
<도서정가제로 인해 일어난 긍정적인 효과>
작은 영세 독립서점들이 꽤 증가.
<도서정가제로 인해 일어난 부정적인 효과>
정작 책 정가는 떨어졌지만 할인률이 10프로따리밖에 못해서 소비자는 죽창가를 부름.
그리고 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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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나도 소비자인 입장에서 굳이 정부가 책 할인률에 개입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었다.
근데 솔직히 말하면 난 원래부터도 책 거의 할인해서 안 샀음.
즉 정가맨이엇다는 말. 따라서 할인선호쟁이들과 출판업계가 왜 싸우는지 이해가 잘....
어.. 음... 어차피 적정가격은 싸졌다는 통계가 있는 거 아니야? 결국 나는 개이득인데.... 커흠.
결론 : 어떻게 보면 피해자 없이 윈윈이다. 싸우지 마. 아니면 도서정가제 법을 복잡하게 바꾸지 말고 아예 없애고 옛날로 돌아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