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프레젠테이션임
떠오른 글 요약 하자면
2000년대 후반기부터 2010년대 초반기엔 안드로이드 진영은 초반에 서로 결속하지 못하고 서로 피터지게 싸웠음.
그로 인해 안드로이드는 파편화가 심했는데,
반면에 애플은 잡스가 죽기 직전 가이드를 세워놓았고
그 가이드란 ios5 부터 시작된 아이클라우드와 에어드랍.
아이클라우드로 거의 모든 애플기기의 결속, 에어드랍으로 애플 유저간 결속...
(에어드랍 하나만으로는 부족하겠지만)
그걸 하는데 거기에 덧붙여 잡스의 고집은 지우고 안드로이드의 장점만 쏙쏙 빼먹기 시작함.
빼먹기 시작한게 2014년(2010년대 중반기)인데, 위의 안드로이드 경쟁으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휘청할때
2014년, 큰 스크린의 아이폰6로 결정타를 날림.
(휘청거린 회사는 모토로라, htc, LG, 소니, 팬텍 베가 등등...)
그리고 팀쿡이 주도하는 질서에 의해 모바일 AP성능이 가면 갈수록 엄청나게 진화하고,
애플워치, 에어팟 등등 초기에 조롱받았던 기기들을 보란듯이 성공시키면서 더더욱 몸집을 불려나감.
참고로 애플워치, 에어팟은 애플기기를 보조하는 역할이 큰데, 이 또한 결속에 큰 도움이 된다.
안드로이드 진영은 피터지는 싸움을 하면서 "안드로이드 사이의 결속"을 거의 실현하지 못한 채로
각각의 생태계가 여러개 있는 형식이 되는데, 구글의 간섭까지 더해지니 완전한 생태계가 이뤄지지 못해...
(삼성은 빅스비를 키우고 싶지만 구글 어시스턴트도 공존해야 하는 식으로)
어딘가 나사빠진 생태계이고, 결속시킬 방법도 잘 생각나지 않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는게 2010년대 후반기라고 봐.
이러는 와중에 애플은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야금야금 집어삼키면서 안드로이드 이탈자를 흡수하고,
지금에 이르게 된 거라고 본다.
애플기기 = 이쁘다 를 정의 시켰으니
스마트폰도 어찌보면 사치품인데 이쁘고 이름 알려진게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