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코 같이가고 서로 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나 취미를 대외 활동으로 표현하는 부류
이런 부류는 코스프레에 관심을 가지기도 하는 부류인데 개천에서 용나듯 존잘이라 인싸의 삶을 영위하는 사람도 나온다
인터넷에서야 내가 뭘좋아한다 말하고 다녀도 산 정상에서 소리지르는 느낌인데 이 사람들은 활동의 마지막 도착점은 타인과의 교류(혹은 소위 좆목)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서 부러움과 역겨움 자기혐오를 동시에 느껴 기분이 오묘해진다
사실 저런게 나쁜게 아니다
내 뇌가 디씨 일베 네오에 젖어서 거부반응이 오는거란걸 나도 안다...
나도 사실 저렇게 되고싶어 동아리도 들어갔지만 3년간 투명인간처럼 지내다 소리소문없이 퇴부했다...
부럽다... 인싸의 원석들... 역겹다... 오타쿠주제에 빛나려하고... 슬프다... 이런 발상을 하는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