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사정은 기억 안나고 어떤 씹새끼들이 내 병아리 배갈라서 탈탈 터니까
뭐 다이아몬드같은게 나오는데 돈이고 나발이고 예쁜 병아리가 뒤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는데
배 열려있어도 안죽고 빨빨 돌아다니고 잘 살아있더라
그래서 테이프로 쓱 붙여놓고 이거 어떻게하지 고민중인데
잠깐 고민하던사이에 누가 호치캐스로 예쁘게 싹 다붙여놨더라
기가막혀서 와 너 천재냐? 했었음
병아리 뱍뱍뱍 하면서 존나 뽈뽈 돌아다니고 건강해져서 뜨거운 오열의 눈물 흘리면서 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