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거리를 걷고 있는데 옆에 유리창을 통해 피자를 굽는 광경이 보이는 순수 화덕 피자집이 보임
보니까 화덕도 아님 훤히 크게 시원하게 뚫린 커다란 벽난로에다가 대충 직경 0.5m의 피자를 통째로 커다란 뒤집개 위에 올려서
20대로 보이는젊은 서양인 코쟁이 양키 두명이 뒤집개 막대기 두손으로 잡고 들고 벽난로 앞에 힘들게 서서 땀 뻘뻘 흘리며 굽고 있음
그 두 코쟁이 양키 옆에는 직경 0.5m의 피자박스가 그 코쟁이들 허리춤까지 쌓여져 있음
순간 먹고 싶어져서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감
근데 "이라샤이마세~"가 아니라 그 코쟁이 두명이 가게 안으로 들어온 나를 보더니 땀을 뻘뻘 흘리고 뒤집개를 힘들게 서서 든 채로 경악한 눈치임
대충 눈치가 존나 힘들게 이제 막 다른 손님의 피자를 다 구운 참이라 쉬려는 타이밍인데, 막 새로운 손님이 오니까 당황했나 봄
그 둘은 차마 쉬는 시간입니다라고는 말 못하겠나 본지 서로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나한테 하는 말이 "저퀴... 꼭 드쉬고 싶우쉐여? 이거 별로 맛 없숴여 저희도 먹어봐서 알아여" 이럼
그래서 어쩐지 눈치없게 가게 들어온 내가 그 둘한테 미안한 짓을 한걸까 하는 생각에 걍 나가려다가
그 뒤집개 위의 피자쪽을 다시 봤는데 피자가 큼지막해서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거
그래서 결국 아니라고 말은 못하고 "오... 오우..(네)" 함
결국 "알겠...숨뉘돠.... 피촤 히토츠!" 하면서 나한테 맛은 어느거로 할 거냐고 물어봄
오징어랑 해물이 들어간 맛이 하나 있고, 일반 페페로니가 들어간 맛이 하나 있다고 함
나는 오징어랑 해물 메뉴 고름 가격은 기억 안남
결국 내가 주문을 하자 그 둘은 또 피자 하나를 뒤집개에 쎗팅해서 두손으로 뒤집개를 벽난로에 처박고 피자를 굽기 시작함
그리고 꿈이라 그런가 몇분뒤가 아니라 막바로 피자가 구워져서 박스에 담겨서 나한테 전달됨
난 꽤 넓찍한 피자박스를 받아들고 신나서 집으로 감
집으로 가는 과정도 꿈이라 그런가 생략됨
아무튼 집에 와서 피자박스를 바닥에 내려놓고 박스 까봄
근데 피자가 박스 크기에 맞는 큰 피자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라지 사이즈 한판의 피자인 거임
존나 어이없어서 직접 따지러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그 두 코쟁이 젊은 양키가 존나 힘들게 벽난로 앞에 서서 땀 뻘뻘 흘리며 두손으로 뒤집개 들고 있는 광경이 생각나서 그러지도 못하겠음
그래서 "대체 난 뭘 봤던 거지?" 하는 생각과 함께
피자를 하나 들어서 한 입 덥썩 뭄
그러자 잠에서 방금 깨서 써봤다
참고로 꿈은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진행됐다 근데 배경은 일본ㅋㅋ
보니까 화덕도 아님 훤히 크게 시원하게 뚫린 커다란 벽난로에다가 대충 직경 0.5m의 피자를 통째로 커다란 뒤집개 위에 올려서
20대로 보이는젊은 서양인 코쟁이 양키 두명이 뒤집개 막대기 두손으로 잡고 들고 벽난로 앞에 힘들게 서서 땀 뻘뻘 흘리며 굽고 있음
그 두 코쟁이 양키 옆에는 직경 0.5m의 피자박스가 그 코쟁이들 허리춤까지 쌓여져 있음
순간 먹고 싶어져서 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감
근데 "이라샤이마세~"가 아니라 그 코쟁이 두명이 가게 안으로 들어온 나를 보더니 땀을 뻘뻘 흘리고 뒤집개를 힘들게 서서 든 채로 경악한 눈치임
대충 눈치가 존나 힘들게 이제 막 다른 손님의 피자를 다 구운 참이라 쉬려는 타이밍인데, 막 새로운 손님이 오니까 당황했나 봄
그 둘은 차마 쉬는 시간입니다라고는 말 못하겠나 본지 서로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다가 나한테 하는 말이 "저퀴... 꼭 드쉬고 싶우쉐여? 이거 별로 맛 없숴여 저희도 먹어봐서 알아여" 이럼
그래서 어쩐지 눈치없게 가게 들어온 내가 그 둘한테 미안한 짓을 한걸까 하는 생각에 걍 나가려다가
그 뒤집개 위의 피자쪽을 다시 봤는데 피자가 큼지막해서 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거
그래서 결국 아니라고 말은 못하고 "오... 오우..(네)" 함
결국 "알겠...숨뉘돠.... 피촤 히토츠!" 하면서 나한테 맛은 어느거로 할 거냐고 물어봄
오징어랑 해물이 들어간 맛이 하나 있고, 일반 페페로니가 들어간 맛이 하나 있다고 함
나는 오징어랑 해물 메뉴 고름 가격은 기억 안남
결국 내가 주문을 하자 그 둘은 또 피자 하나를 뒤집개에 쎗팅해서 두손으로 뒤집개를 벽난로에 처박고 피자를 굽기 시작함
그리고 꿈이라 그런가 몇분뒤가 아니라 막바로 피자가 구워져서 박스에 담겨서 나한테 전달됨
난 꽤 넓찍한 피자박스를 받아들고 신나서 집으로 감
집으로 가는 과정도 꿈이라 그런가 생략됨
아무튼 집에 와서 피자박스를 바닥에 내려놓고 박스 까봄
근데 피자가 박스 크기에 맞는 큰 피자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라지 사이즈 한판의 피자인 거임
존나 어이없어서 직접 따지러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
그 두 코쟁이 젊은 양키가 존나 힘들게 벽난로 앞에 서서 땀 뻘뻘 흘리며 두손으로 뒤집개 들고 있는 광경이 생각나서 그러지도 못하겠음
그래서 "대체 난 뭘 봤던 거지?" 하는 생각과 함께
피자를 하나 들어서 한 입 덥썩 뭄
그러자 잠에서 방금 깨서 써봤다
참고로 꿈은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로 진행됐다 근데 배경은 일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