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7표라는 많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날이 이번같은 지방선거뿐인데 니들은 이번에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비례의원, 교육감 등등등...의 전부 다는 아니더라도 주요 후보가 누구고 어떤 인물이며 무슨 공약을 내세우는지는 다 아냐

난 잘 모른다 ㅇㅇ 그래도 투푠 하긴 함
정당이념 다 떠나서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 민의에 의해 선출되고 수천만의 연봉을 받는건 좀 불합리하지 않냐

솔직히 지역 의회 이딴건 없어도 된다고 본다. 의원 한 사람당 평균 발의안 수가 터무니없이 적은 걸로 아는데 이따구로 운영하고 또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데 무슨 지방자치를 하겠다는지 모르겠음

투표하러 가는 개개인은 스스로를 정치에 적극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는 똑똑이들이라 착각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실상은 진정한 승리자는 우리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함. 우리는 표를 주고 주인님을 고를 권리가 있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그 주인님이 우리는 아닌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