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9b3e68050877706cadb1874c4489263f1872d1fd9ca59d37f2052f3b3d156b88d7b5b0d89aa418e0dd7c0fd0865607b00415642c87e98068a391f09265aa1d8a54ce7f8b84b57b98ced59c216224f0cc8ba1f28385482e4fea935cb6a6bc46d.jpeg : 스포주의) 목소리의 형태 니시미야가 이해 안 됐는데
오늘 보니까 이해가 좀 되네

가해자였던 남자애를 어떻게 좋아할 수가 있는지

일단 어릴 때부터 서로 관심은 있던 데다

니시미야로서는 죽을 정도로 내몰린 상황이었네

엄마가 이혼한 이유가 자기 때문이고

동생도 자기 때문에 학교 안 다니고

할머니는 시기 상.. 자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생각할 수도

보면서 진짜 마음 아팠던 부분이

니시미야 빼고 지들끼리 과거 얘기로 싸우면 꼭

니시미야가 무슴 얘기하는지 물어보는데

그럴 때마다 애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함

진짜 니시미야 입장에선 상처 갑나 받았을 거야..

이런 상황에 이시다가 진심으로 다가와주니

감수성 폭발하는 사춘기 여자아이가 이성으로 좋아할 수밖에

글구 나오 이년도 첨 볼 땐 개 같은 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일편단심 해바라기인 애가

왕따 당하는 이시다를 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는 개뿔

지 좋아하고 싶을 때만 다가오는 게 무슨 보지에 전자기력 스위치 달아놓고 껏다 켯다 하는 건지

암튼 첨 볼 땐 남주 입장에서 보게 돼서 둘의 연애감정을 이해 못햇는데

이번에 니시미야의 감정선을 곱씹어보니 납득이 됐다

결론) 니시미야 엄마 떡인지 꼴린다
  • profile
    아야나 2019.02.08 07:08
    만화는 안 봤는데 영화가 딱 스토리 깔끔하게 잘쳐냈다는 거 같다는 평이 있어서 보기 무섭가
  • profile
    이츠카코토리 2019.02.08 10:19
    나도 이해 안되던데 아므리 옛날이라도 쇼코 보청기 훔치고 귀에있던 보청기 억지로 떼어내려다 상처낸거 보면 개빡치는데 쇼코가 대인배인건지 호구잡힌건지 모르것다

글리젠 어제 97 오늘 11 새 글 평균 46.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