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이도 여태까지 살면서 알바 이것저것 해봤는데 넹이 런각 기준 한번 적어봄.

 

1. 알바 모집요강과 실제 업무가 일치 안하는 경우

  음식점을 예를들면 홀 알바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주방보조도 해야하고, 근처면 배달까지 가야하는 경우.

 자영업이나 규모가 작은 사업장이 이런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제일 뭐같은게 본업무 외에 이것저것 다 시켜놓아서 시간다 뺐겼는데

 나중에 와서 왜 본 업무 제대로 안하냐고 지랄 하는 경우가 있음.

 그럼 다른 업무를 시키질 말던가. 아니면 모집요강을 제대로 써놓던가. 답 없음 그냥 런각 잡는게 나음.

 

2. 인간관계가 거지같은 경우

  틀딱 꼰대가 있거나, 파벌이 나뉘어져 있어서 서로 간섭 ㅈㄴ 하는 경우.

 일단 들어가자마자 여러 파벌에서 눈독 들이면서 간 쳐보는 것도 싫고, 

 어느 파벌에 들어갔다고 쳐도 반대 파벌에서 방해공작 하는 경우가 허다함.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하는데 왠 정치질이 필요한지 그럴거면 국회를 가지 알바 왜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음.

 틀딱 꼰대는 그냥 더 설명할 필요 없이 거르는게 나음. 

 

3. 업무량과 급료가 안맞는 경우.

  처음 들어가서 판단하기는 힘든데 처음에 빡센거는 적응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업무 파악하느라 힘든 것도 있을테니 그러려니 하는데, 어느정도 파악이 된 이후에도

 아무리 생각해도 업무량과 급료가 일치안하는 것 같으면 런함.

 

 정사원도 아닌데 알바하면서 굳이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 싶음 ㅇㅇ

알바생한테 책임감이니 뭐니 하는건 그냥 개소리라고 생각함.

알바생은 그냥 돈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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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즈나 2022.05.09 13:35
    난 1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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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순정넹이쿤 2022.05.09 13:36
    1번인데 돈이라도 많이주면 할만하다고 봄. 근데 시급도 적다? 그럼 계속 할 필요가 있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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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즈나 2022.05.09 13:38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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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갸루 2022.05.09 14:21
    이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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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순정넹이쿤 2022.05.09 14:24
    피고용자 입장에서는 맞지 않나 싶음 ㅇㅇ
    고용자 입장에서는 최저임금 주면서 시키는데 뭐가 불만이냐고 할수도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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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프웰링턴 2022.05.09 14:22
    개인적으로 321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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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순정넹이쿤 2022.05.09 14:25
    딱히 순서는 상관없이 그냥 나열한 것중에 해당하는게 하나라도 있으면 런각 고려함.
    2개 이상이면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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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지로=망퀸 2022.05.09 14:41
    우리나라 자영업은 알바착취하는 구조임. 대기업인데 알바 많이 쓰는 애슐리나 빕스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도 마찬가지. 프랜차이즈 카페나 고깃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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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지로=망퀸 2022.05.09 14:42
    알바들 연차 없고 상여금 없고 시간 자잘하게 잘라서 주휴 안 주거나 심하면 최저시급 안 주고 착취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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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순정넹이쿤 2022.05.09 14:46
    가성비로 알바 부리려는 고용주 vs 어떻게든 알바비 날먹하려고하는 알바생
    같은 구도가 형성되서 서로에게 불신이 생겨서 그런 듯...
    각자 입장이 있어서 그런 거겠지만 보다보면 좀 씁쓸함...
    일본 같은경우는 알바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요새는 편의점이나 음식점 홀알바는 대부분 외국인이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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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지로=망퀸 2022.05.09 14:54
    근데 알바중에 안 힘든 일은 거의 없는 거 같음. 쉬운데 일손이 많이 드는 일은 알바 쓰잖아. 책임이랑 경력이 필요한 직책은 직원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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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노가 알바의 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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