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이도 여태까지 살면서 알바 이것저것 해봤는데 넹이 런각 기준 한번 적어봄.
1. 알바 모집요강과 실제 업무가 일치 안하는 경우
음식점을 예를들면 홀 알바로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주방보조도 해야하고, 근처면 배달까지 가야하는 경우.
자영업이나 규모가 작은 사업장이 이런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제일 뭐같은게 본업무 외에 이것저것 다 시켜놓아서 시간다 뺐겼는데
나중에 와서 왜 본 업무 제대로 안하냐고 지랄 하는 경우가 있음.
그럼 다른 업무를 시키질 말던가. 아니면 모집요강을 제대로 써놓던가. 답 없음 그냥 런각 잡는게 나음.
2. 인간관계가 거지같은 경우
틀딱 꼰대가 있거나, 파벌이 나뉘어져 있어서 서로 간섭 ㅈㄴ 하는 경우.
일단 들어가자마자 여러 파벌에서 눈독 들이면서 간 쳐보는 것도 싫고,
어느 파벌에 들어갔다고 쳐도 반대 파벌에서 방해공작 하는 경우가 허다함.
정직원도 아니고 알바하는데 왠 정치질이 필요한지 그럴거면 국회를 가지 알바 왜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음.
틀딱 꼰대는 그냥 더 설명할 필요 없이 거르는게 나음.
3. 업무량과 급료가 안맞는 경우.
처음 들어가서 판단하기는 힘든데 처음에 빡센거는 적응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업무 파악하느라 힘든 것도 있을테니 그러려니 하는데, 어느정도 파악이 된 이후에도
아무리 생각해도 업무량과 급료가 일치안하는 것 같으면 런함.
정사원도 아닌데 알바하면서 굳이 스트레스 받을 필요 있나 싶음 ㅇㅇ
알바생한테 책임감이니 뭐니 하는건 그냥 개소리라고 생각함.
알바생은 그냥 돈 받은 만큼만 일하면 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