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가방 버리려다가 좋은 일하자고 나눔 올렸어

오늘 6시쯤 온다길래 집에서 30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음

7시 넘어서까지 혹시나 온다고 할까봐 기다리고는 있었는데

방금 전에 일이 많아서 깜빡했다며 핸드폰 밧데리가 나가서 몰랐대 ㅎ

그러면서 "어떻하죠?" 이러는데 정내미가 뚝 떨어지더라 내 예상하기로 한 50대 여자일 거 같음

그래서 1분 정도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 줬다고 함 걍 버려버리려고

그랬더니


잘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답장 왔는데 뭘까.. 첨엔 비꼬는 거 같았는데 생각할 수록 옛날 사람들 특유의 문화 같다는 생각이 듦

1시간 정도는 늦어도 되겠지라는 생각

본인은 별 생각 없이 툭 던졌겠지만 혹은 좋은 의도로 말했겠지만 사실 무례한 언행

지가 존나 필요해서 돈 주고 사는 거래였으면 이렇게까지 했을까??

나눔이고 꽁짜니까 졷도 아니라고 생각했으니 쉽게 깜빡했겠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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