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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만나는 고등학교때 친구가 나 포함 6명이거든

 

그중 친구 한명이 그당시 공부 잘했음 내가 가장 공부 못했고ㅇㅇ..

 

그 공부 잘하던 친구 대학도 인서울 들어갔고 승승장구 하나 싶었음 다른친구들도 다들 그렇게 생각했고ㅇㅇ

 

근데 10년이 훨씬 지난 지금 결과가 어떤지 알아?

 

이 친구 대학도 중퇴에 이력서에는 쓸수있는 이력이 단 하나도 없음. 알바도 진득하게 다닌곳도 없음.

 

나이는 다 찼는데 아직도 공부하는중.

 

나이가 서른이 넘었는데 저꼬라지야

 

오죽 쪽팔렸으면 애들 모일때 한번을 안나오더라

 

오히려 공부 존나 못하던 내가 독립도 가장 빨리했고...거진 다 은행꺼지만...집도 나름 전셋집있고...차도 1년만 버티면 내꺼 되고...

 

자 이제 누가 승리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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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2022.03.28 21:39
    와 성공했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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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rlathotep 2022.03.28 21:40
    내 판단은 틀리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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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rlathotep 2022.03.28 21:41
    고등학교때 부모님 때문에 강제로 인문계 고등학교 갔는데 중간에 전향해서 학교 야자 빼고 기술학원 다녔음

    대학도 4년제는 어차피 성적도 안되서 못갔지만 대충 2년제 나왔고..지금 와서 보면 잘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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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2022.03.28 21:42
    결과가 좋으면 됐지 대학도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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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rlathotep 2022.03.28 21:43
    원래는 전문대 가는것도 시간이랑 돈이 아까워서 안가려고했는데 부모님이 너무 완강하게 반대하셔서 어쩔수없이 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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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린 2022.03.28 21:44
    부모님 시대엔 대학을 못간 분들도 많으니 그런 경우가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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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식스 2022.03.28 21:47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존버가 문제인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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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rlathotep 2022.03.28 21:47
    그정도도 못버티면 밥벌어먹고 못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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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식스 2022.03.28 21:54
    근데 친구 맞음? 친구라기엔 워딩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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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rlathotep 2022.03.28 21:57
    나이는 다 찼는데 공부한답시고 집에서 부모 등골 계속 빨아먹는거 보면 저런생각 들던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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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rlathotep 2022.03.28 21:58
    불가피한 상황이였다면 저런생각을 했다는거 자체가 쓰레기지ㅋㅋ
    근데 사지 멀쩡하고 정신 멀쩡한데 아직도 그런다?
    슬슬 킹리적 갓심이 들수밖에?
  • profile
    에이티식스 2022.03.28 22:00
    와.. 나도 저런 상황에 있던 적이 있어서 그 친구가 안쓰럽고 공감이 가는데..
    모르겠다 그 친구라는 사람이 공부한다고 말만 하고 겜방 다니고 야스하러 다니는 거면 욕 먹어도 싸긴 한데...
    그런 거 아닌 이상 쓰레기라고 하는 건.. 진짜 친해서 그렇게 말하는 거면 이해하겠는데 흠..
  • profile
    Nyarlathotep 2022.03.28 22:01
    아니아니 내 말은 저 친구가 불가피한 상황이였다면 내가 저렇게 생각하는게 쓰레기라고 말하는거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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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티식스 2022.03.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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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데레봇 2022.03.28 22:02
    에이티식스, 왜 날 무시하는 거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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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arlathotep 2022.03.28 22:02
    근데 몇달전 근황 좀 들어보니 저 친구 공부한답시고 겜은 열심히 하던데..?
  • profile
    에이티식스 2022.03.28 22:04
    친한 애면 훈계해주고
    아니다 싶으면 걍 손절해 피곤해짐 나중에
  • profile
    Nyarlathotep 2022.03.28 22:06
    솔직히 존나 안타까운데 우리 친구들 다들 뭐라 한마디도 못하고 있음 나도 마찬가지고..
    그냥 본인이 슬슬 깨달았으면 좋겠어
    인생은 본인이 하고싶은거만 할수 있는게 아니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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