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에 앞서, 말 그대로 잠에서 깨자마자 꿈 내용을 적어놓은거라서

흥미롭게 봐주었으면 좋겠어ㅋㅋ

 

2021년

10월 6일

대만 타이페이 가려고 주변 친구들이랑 비행기 기다리고 있었는데

장면이 밤에다가 삼거리 길로 바뀐거임. 나도 모르게 여기는 일본이라고 느꼈고 ㅇㅇ

주황색 가로등이 도보로 쭈욱 3~4개 이어져있어서 분위기 좋아서 멍때리다가

왼쪽을 돌아보니까 편의점이 있었고 창문 사이로 2080치약이 보인거임. "아, 치약 사가야지" 생각해서

편의점 들어갔는데 패밀리 마트였음. 진한 남색에 초록색 선이 들어간 그 유니폼을 입고있던걸로 봐서는 100%임. 

들어가자마자 이랏샤이마세~ 거리면서 환영해주는 직원이 식빵 한봉지를 계산대 앞 어떤칸에 채워놓더라 

식빵을 그쪽에 채운다는것도 말이 안되고 문 열고 바로 왼쪽에 계산대가 있었는데 이것도 말이 안되는 구조였지. 

일본 편의점은 보통 문열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으니까ㅇㅇ 그 다음 갑자기 그 직원 왼쪽에 키가 좀더 작은 직원이 나타면서 

(그 직원 보다 10cm작은 165cm로기억) 웃는 얼굴로 반투명한 봉지안에 들어있는 주황색 전병같은 상품을 나한테 주는거임 

일본어로 받아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웃으면서 괜찮다고 말하길래 너무 미안한 마음과 동시에 얼떨결에 

여기 날짜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까 1990년 2월달이라고 대답했고 난 92년에 태어났는데 

너희들한테 꼭 전해줘야할 얘기가 있다고 말한다음 꿈에서 깸. 내 생각엔 

고베 대지진을 알려주고 싶어서 내가 저런말을 한게 아닐까 싶음.

 

 

11월6일 

고1 시절(추정)로 돌아가서

 

고1때처럼 똑같은 영어셨던 여자 담임 선생님이 계셨는데

교복도 전혀틀리고 학교 구조도 완전히 다른곳에서

반전체에 저 포함해서 12명남짓 있었던 상태에서 제가 교탁 맨앞자리에 앉았는데 

선생님이 주신 프린트 뒤로돌리고 시험 본걸로 기억함. 짝꿍은 안경쓴 단발머리 여자애이며

귀엽게 생겨서 걔한테 장난도 치고 즐겁게 떠들었음.

 

제일 기억나는건 그 여자애랑 대화한거. 

본인이 "너 예전에 안경쓰지 않았음?"이라고 물어보니까 그 여자애는 "아 나 최근에 렌즈로 바꿔껴서."라고 대답해줌

마치 나랑 서로를 알고있었던것처럼.

 

               11월7일 (내 생일날)

내집에서 닭강정을 시켰는데 배달원이 카드 단말기에 내 카드를 꽂고 결제를 하려는데

반대편 집인 205호에서 사람이 나오다니 내꺼 닭강정 영수증과 닭강정+음료수가 들어있는 봉투채로

훔침. 라이더는 무표정으로 카드단말기만 보고있었음. 이후에 꿈에서 깸

 

11월8일

일본 시골길로 추정되는 도로를 웃으면서 기분좋게 걸어다니다가 일본 경찰차가

내가 걸어다니는 방향 기준으로 왼쪽을 지나쳐감. 왠지 모르게 도망쳐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대로 뒤돌아서 반대쪽으로 걸어다가다가 경찰차가 쫒아오는걸 눈치채고서 나는 "아 들켰나"라고 생각함.

그러다가 외부 골프장 시설에 사용하는 초록색 칸막이가 바닥에 깔려있는 곳을 발견하고 여기 뭐지?싶어서

걸어올라가다가 초록색 펜스로 설치된곳에 입구를 발견하고 그안으로 들어가보니

맨션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2층 바로 앞에서 야구를 즐기는 4~5명 무리를 목격.

2층에 사는 어떤 아저씨는 떠드는소리가 시끄럽다면서 뭐라고 막 하는데 그 무리들은 무시하고 야구를 계속함.

뒤에 파란색 제복+장비로 무장한 일본 경찰관 3명이 그 장소에 도착했는데 알고보니 아까 나를 따라온게아니라

이 아저씨한테 야구하는 애들한테 시끄럽다고 소리치지말라고 뭐라고 주의주려는 목적으로 온거라는걸 깨달음.

나는 어느 한 경관님에게 

"자기가 원하는 말을 하지않으면..안좋겠죠(지분가 호시이노 코토바오 이와레나레바..와루이 데스네)"

라고 일본어로 전달. 경관님은 긍정의 의미로 살짝 입술을 올리며 고개를 살짝 끄덕거림

그리고는 기상.

 

11월29일

한밤중에 자동차를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도쿄 빅사이트처럼 마름모꼴 비슷한 거대하고 하얗게생긴

건물 하나를 발견함. 그리고 장면이 내가 운전하고있던 시점에서 어떤 고속버스안에 탑승한걸로 바뀜 

버스안에서 저 건물에 가보자며 내가 보챘음. 그 건물 오른쪽에는 숙소처럼 생긴 조그맣게 딸려있는 식으로 

건물이 하나 더있었는데 주차장에 버스가 멈추고 버스에 내리자마자 5~8명의 사람들이 어서오라면서 

맞이해주었는데 옴진리교 신자들처럼 하얀색옷에 머리는 토끼 귀를 쓰고 자신들이 만든 노래를 틀고있었음. 

알고보니 사이비 종교였었고 본관으로 추정되는 거대하고 하얀 건물에는 출입하지않고 옆의 숙소처럼 보이는곳에

나 혼자 호기심으로 출입. 유치원처럼 벽에는 아이들이 그린 다양한 그림들이 있었고 나는 말없이

그 종교의 신자와 사람들이 대화하는걸 목격. 다시 빠져나온후 버스를타고 어디론가 가버렸는데

그 직후 기상함.

 

12월1일

가장 또렷하게 기억나는 부분부터 말해보자면 260번이라고 문짝에 데칼로 쓰여진 번호를 부여받은채

WRC(국제랠리챔피언쉽)에서 랠리 경기를 하고있었고 직접 운전대,엑셀,브레이크를 번갈아가며

사용한 느낌이 매우 선명함. 차종은 포드 포커스였고 색은 흰색에다가 내가 입고있었던 유니폼은

흰색과 파란색이 섞여있었고 보통 랠리 경기는 조수석에 코드라이버라고 지칭하는 보조 가이드도

탑승해서 자신에게 지시를 해줘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었으며 간격을 두면서 혼자서 길을 나아가야하는

일반적인 랠리경기와 달리 나를 포함한 5~6대 차량들이 엉키면서 부딪히고 저리치이면서 앞으로 나아갔음.

그러다가 어느 구간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달렸는데 역주행이라는걸 알고나서 다시 후진후 달리다가

차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달리고 있었음. 이후에 장면이 어느 고철창고에 있는걸로 바뀌었고

마치 나랑 친한사람처럼 어떤 형처럼 보이는 선수가 자신의 차를 RC카처럼 소형화시켜서

나한테 넘겨준후 나는 그 고철창고 지붕에서 아래로 조심히 내려가면서 그 형씨의 차를 받아줌.

둘러보니까 여러고철들이 많이 있었고 내가 넘겨받은 차를 땅바닥에 내려놓은후 형씨도 바닥에

내려오자마자 둘이서 창고 밖으로 나감. 그 형씨는 지쳤다는듯이 착용하고있던 랠리 장갑을

두손으로 한짝씩 위로 빙빙 돌리다가 바닥에 내팽겨쳐버렸고 나는 주위를 둘러보니 폭 너비가 대략

120m정도 되는 대형 크레인 3대 정도가 주위를 둘러싸인채로 주차되어있는걸 발견. 순간적으로 이곳이

도쿄 다이코쿠 후토 휴게소라는걸 알고나서 기상.

 

12월9일

1층부터 5층까지 있는것으로 추정되는 아키바 세가 오락실 센터처럼 생긴

건물 내부에서 여러층을 돌아다니며 오락실 게임기로 게임을 즐기다가 장면이

어느 부대 막사같은곳에 서있는걸로 바뀌었고 귀엽게 생긴 슬라임같은 몬스터들이

4~5마리정도 통통 튀어다니는걸 보고서는 한마리를 잡아서 얼굴로 비비며 귀여워해주다가

커다란 흰색 개 한마리가 차 옆쪽에서 냄새를 맡고있는것을 근무중인 군인과 함께목격.

개는 눈치 챘는지 우리들한테 다가오더니 군인이 나보고 도망가라고해서 도망가다가

개한테 뒤쪽을 강하게 강타당함. 그리고 다른곳으로 텔레포트했는데 다행히 살았고

그 군인이 걱정되서 마침 손에 쥐고있던 무전기로 다른 군인한테 나를 구해주려던 군인은 어떻게됬냐고

묻자 그 군인이 있는곳으로 안내해주겠다며 장면이 총을들고있는 그 군인친구랑 같이있는걸로 바뀜

건물 3~4층정도 되는 높이에서 그 군인과 같이 개가 어디있나 찾아보던중 앞에서 버려진 텐트근처에서

서성이는걸 발견.사살하려다가 꿈이 갑자기 일본문화 이벤트 체험관으로 바뀜.수많은 사람들이 한 건물 공간안에서

의자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거나 스크린으로 영상을 시청하는등 일본 문화 교류를 하고있었던것으로 생각됨.

넓은 계단을 밞고 올라가면서 화장실로 가다가 히라사와 스스무가 내뒤에서부터 화장실로 들린다음

계단을타고 위로 올라가는도중 다시 내쪽으로 돌아오는걸 보고서 나는 급하게 곤니치와라고 웃으며 인사.

스스무도 웃으며 인사를 받아줬는데 긴장한 나머지 나는 계단뒤로 자빠질뻔한걸 간신히 중심을 앞으로 세움.

스스무는 놀라면서 고멘네~라고 말해줌. 이후 계단을 타고 내려가다가 화보 사진을 찍고있는 일행들 사이로

지나가면서 일행들에게 잠깐 지나가겠다고 미안하다는 손 제스쳐를 해주니까 웃으면서 자기들도

미안하다며 나한테 제스쳐를 맞받아침. 어찌저찌 다시 사람들이 북적이는곳에가서 여러군데를 둘러보다가

그림을 그리고있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치면서 교실에 들어갔는데 어떤 남자 선생이 한 남학생 소지품을

이리저리 검사하다가 내 옆에있는 쓰레기통에 두번정도 버리는걸 목격. 

남학생은 화가났는지 칼을 선생한테 겨누면서 작작좀하자고 선생한테 화를냄. 선생은 아무렇지도않게

3번째로 압수한 남학생의 날붙이 소지품을 그 학생한테 겨누면서 마음대로 하라고 여유를부림

남학생은 선생님의 겨누고있는 오른손 팔목을 베어버리며 피가 심하게 튀었고 애들은 비명을 지름.

다른 남학생도 갑자기 덩달아서 우리들한테 칼로 위협을 가하기시작.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멍때렸고 

교실로 빠져나가서 그 건물 자체를 탈출하려고 시도하는데 에어소프트 장비들 짐이 4개씩이나 나타나서 

난 챙겨야한다는 생각에 후다닥 챙긴후 밖으로 나가려다가 아까 마지막 장면이 바뀌기전에 출구 앞에있던 

경찰서쪽에서 신고도 안했는데 곧바로 출동하겠다며 나한테 거기에 설치된 스피커로 알려준게 생각나서 흠칫함 

짐을 다 챙기고 나가려다가 마치 나를 기다리는듯한 수상한 검은 실루엣을보고 망설이다가 꿈에서깸.

 

12월23일

그랜드 캐니언과 비슷한 협곡에서 위 아래를 넘나들며 날아다니고 

GTA5에 나오는 경찰한테 쫒기다가 숨고 들키고를 반복했는데 갑자기 보잉747-800 여객기에

나 혼자 탑승해있는 장면으로 바뀜.나는 무의식적으로 게임을한다는 착각을 일으켰는데

E키를 누르라고 머릿속에서 떠올라서 E키를 누르는 상상을했던 순간 여객기에서 탈출하고

낙하산을펴서 어떤 낡은 도시처럼 생긴 곳에 착지. 그 착지를하는 중에 747기가 추락하는걸

계속 지켜봄.

 

2022년

02월27일

푸른 들판에 나무판자로 지어진 집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 집 바로 앞 근처의 웅덩이에 포복해서 움직이다가

화면이 바뀜. 청바지,흰색 꽉 끼는 티를 입은 여성과 나는 부킹을 했는데

다시 화면이 바뀌어서 내 앞에 그 여자가 있었고 다른 남성이 그여자를 뒤에서 잡고

키스를하며 나를 바라보며 웃었는데 나는 무표정이었고 그 장소는 알고보니 어떤 버스였음.

날씨는 밤이었고 버스 창밖을보니 하늘에는 화려한 보라색+파란색+흰색이 섞인 빛이 빛나고 있었고

버스는 어떤 건물 앞에서 정차. 나랑 4~5명 승객들이 하차했고 아까 그 여성과 남자는 안보였음

나는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연한 노란색의 빛을 띄고있는 상당히 따뜻한 카페에 들어섰다

카운터로 추정되는 곳 앞에는 빨간색 위생 치마, 위생 모자를 입고 빵을 팔고있는 아저씨를 발견.

혹시 카드로 결제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이 세계에서만 사용가능한 화폐가 있다고 웃으시면서

나한테 알려줌. 나는 알겠다고한다음 어디론가 가버렸고 이후에 기상.

 

2022년 3월 19일

커다란 황토색 절벽 주위에 군부대 비슷한것이 있었고 광장같은곳도 있었는데 그 광장은 포도나무 덩굴 식으로

아카시아 꽃들이 좌우정렬로 나란히 넓게 뻗쳐있었다 봄 나무들도 여러 그루 심어져있었고

나는 그 주위를 둘러보면서 구경하고 있었다가 장면이 한밤중으로 바뀌면서 마치 FPS게임처럼 

내가 그 절벽 앞에있는 군부대 적들에게 총을쏘는 시점으로 바뀌면서 컨테이너와 사다리,계단으로 연결된곳들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적들을 쏘면서 돌아다녔다 

 

3월 20일

부천 상동 석천초등학교를 등교했을당시 지름길쪽에서 내가 스케이트 보드로 그 지름길에 고정되어있던 

길고 네모난 렛지에 그라인드를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레드카펫이 있고 벽색이 주황색에 여러모로 고급스럽게 보이는

호텔에서 정장 차림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손님들을 대접하는 장면으로 바뀜. 일이 끝난후 퇴근하는 행동으로 추정되는

장면으로 잠시 바뀌면서 다시 호텔로 돌아와 정장차림으로 손님들을 대접하였다.

 

3월21일

토이저러스식으로 인테리어가 구성되어있는 장난감 매장에서 변신 로봇 제품들을 구경하며 만져보고

가격을 확인하며 돌아다니는 꿈을 꿨음.

대략 20평정도 되는 매장이었고 가오가이거의 초룡신 비슷한 크레인이 합체되는 로봇 세트 제품도 있었고

익숙한 제품들도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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