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는 탑승한 A씨에서 "(목적적지에 대해) C대학이요?"으로 묻었고, A씨도 "네"라고 답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7번 국도에서 영일대로로 옮겨간 이후에는 차량 주행 소음 탓에 A씨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녹음됐다.

또, 택시 기사는 A씨의 말을 듣지 못한채 차량 운전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차량 주행 소음밖에 안들렸다.

몇 번을 재생해보니 A씨가 택시기사에게 무슨말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택시기사는 A씨가 하는 말을 듣지 못한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나온 A씨가 '내려도 되냐'고 묻고,

택시기사가 '갑니다'라는 식의 대화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택시 기사가 목적지를 잘못 알고 있었던건 맞으나

 

승객이 내린 그 도로가

택시 기사가 잘못 들은 대학과

승객이 가달라는 대학

 

모두 다 가는 도로

 

 

심지어 국도인데 고속도로로 착각하고

 

남자친구한테 학교 가는 길에 고속도로 있냐고 물어봐서

남자친구는 고속도로가 없긴 하니깐 없다고 대답하니

이때매 더 겁 먹은거

 

고속도로도 아닌 그냥 자동차전용 국도였고

심지어 그 길도 원래 가야하는 길

 

너무 겁먹은 나머지 시야도 좁아지고

판단도 제대로 안된 듯

 

 

 

ㄷㄷㄷㄷㄷ

 

모두가 피해자야

 

사건을 모르는 넹이도 있을테니

여대생 택시탐

아저씨가 이상한데로 납치한다고생각하고 뛰어내림

뒤에서 오던 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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