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접한 다른 시에 가서 볼일이 있었음

차 얻어타고 갔다가 다시 오는데

어떤 포터 미친놈이 신호 때매 서 있다가 깜빡이도 안 켜고 내가 탄 차가 가는 차선으로 쑥 들어오는 거임

나 같으면 ㅈㄹ을 했을 텐데 나 태워주신 분은 겁나 여유롭게 흘리더라 존경스러웟음

가다가 포터 운전석이랑 내가 앉은 조수석이 마주보게 됐는데 파키스탄 같은 나라 외국인이더라 ㅋㅋ

여유롭게 담배 피우다가 나랑 눈 마주챴는데 신기했음 운전은 똑바로 좀 해라 새꺄.. 설마 무면허는 아니겠지?



2. 사전투표하러 집 근처 동사무소 감

4층에 설치해놔서 엘베 기다리는 줄이 1층 입구 밖까지 있었는데

마침 내 순서될 때 딱 나까지 탈 수 있게 됨 ㅋㅋ

솔직히 자리 없어 보였는데 직원이 나까지 타셔도 된다길래 들어갔거든

근데 여자가 꽤 많았난데 이 샹년들이 안에 자리 널널한데 걍 오도커니 서 있는 거임

마치 버스 통로쪽 자리에 앉아서 도도하게 자리 안 비켜주는 느낌이랄까?

니기미 씹뷰지털을 꼬아서 새끼줄로 만들어버릴 냔들..

여차저차 안에 들어가서 엘베문을 바라보는 자세로 뒤돌아서 복수해줌(백팯 매고 있었음)

당시엔 화가 안 났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열 받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