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전에)
사건의 발단을 얘기하려면 빨간약이 들어가야되는지라
아래부터는 그 점 감안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개요)
홀로라이브(이하 '커버') 3기생 소속 버츄얼 유튜버 '우루하 루시아(이하 루시아)'의 기밀누출에 의한 커버 측의 계약종료 사건
(전개)
루시아의 데뷔 전, 당시 유명인 마후마후와의 염상(열애설) 사건이 있었음.
일부 집요한 팬들은 사진이나 게시글 등을 통해 둘이 동거한다는 주장까지 하였으나,
양 측이 부정하고 해명문을 내걸어 일단락 됨.
이후 루시아 데뷔 후 사건은 묻히는듯 하였으나, 방송 중 루시아와 마후마후가
디스코드 채팅을 한 내용이 유출되었고, 이를 두고 과거 염상사건이 재점화 되며
팬덤 측에서 큰 혼란이 일어남.
문제는 여기서 멘탈이 깨진 루시아가 커버측의 대응을 기다리지 못하고
일본의 한 이슈 유튜버에게 해명을 위한 자료(채팅로그나 사진 등)를 보내며
사건이 크게 확산됨.
(결말)
마후마후와 루시아는 단순히 '게임친구' 수준이었고, 노출된 채팅 역시 게임약속에 관한 것이었다고 밝혀짐.
또한, 이 해명자료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커버 측과의 계약 내용(특정정보 노출금지)을 위반하게되어
커버 측에선 루시아와의 계약 해지를 하게 됨.
사담이지만, 루시아가 렉카 유튜버에 접근했든, 아니면 렉카 유튜버가 갑자기 샘솟는 '기자 본능'에 접근했든
전후순서는 모르겠다만, 결국 조회수 달달히 챙긴 렉카 유튜버만 승리한게 아닌가 싶다.
논란우려 있으니 장작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