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문학이라고 불리는 소설 보면

묘사랑 진술이 빽빽해서 보는 동안 어질어질함

독해하기 빡세단 건데, 이런 책 보다가

라노벨 보면 술술 읽히고 편-안해짐

대신 너무 유치해보이는 게 단점..

그러니까 라노벨은 어렵게 쓰려고 생각하지 말고 어렵게 생각하지도 말고

상황이랑 캐릭터의 특수성이나 의외성을 살리고 재밌는 스토리 구상이나 하면 됨

캐릭터의 성장이나 관계, 심리묘사 같은 건 부수적인 거다..

마블 영화 보셈 일단 표면적으로 재미가 있어야 그 후에 아이언맨과 캡아의 상반된 행보와 대립적인 캐릭터성 분석 어쩌고 저쩌고 이런 게 주목 받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