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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기르던 사냥개가 야생에 노출되고 피맛을 보게 된 현재와..

 

앞으로 살생의 길을 걸어야 할 사냥개의 앞날이 비극적으로 느껴졌던 거거든?

 

근데 강릉 보면 다들 하는 말이 왜 칼부림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혹평하더라

 

이것도 맞는 말인게, 주인공 조직에서 핵심 인물 4형제의 과거나 관계를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았기 때문임

 

관객의 감정선을 건드릴 수 있을 만한 서사가 있어야 하는데 이게 없으니까 이유가 결여된 것처럼 보이는 거지

 

솔직히 주인공이 싸울 명분은 있는데 관객은 그게 뭔지 모른다고 비유하면 이해가 되려나

 

배우들의 연기 아니었으면 장황하고 오글거렸던 대사도 상당히 많고..

 

생각해보니 재미 없는 영화네

 

빌런이 미남 배우라서 여자 관객이 많이 봐야 하는데 여자들이 공감할 건덕지가 없는 게 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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