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 밑의 피하지방털구멍이 송송 나있고 씹히는 식감도 썩 유쾌하지 못한 닭피부이 편식은 훈련소에서 고쳐졌다살기 위해서 국물위로 둥둥 떠다니는 정체불명의 닭부산물들을 씹지않고 목구녕 너머로 삼켰는데헛구역질이 나더라지금은 뭐 먹으라면 못먹을수없진않은데 굳이 먹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