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eenshot_20211014-015003_Maru.jpg : 성향 맞는 애랑 1년 3개월 자취해도 힘들던뎅(원룸)
방위회사 긱사였는대 원룸에 2층침대 있는 구조

걔도 오타크고 나도 오타크라 친해져서 방 같이 쓰게 됨

걔는 나보다 제대 먼저해서 먼저 나갓는데

처음 만낫을때 그 좋을 것 같던 관계가 마지막엔 뭔가 불편하고 찝찝한 기분으로 끝남

단점
1. 나도 오타크인데 걔는 어나더 레벨 짱타크라 맨날 애니봐서 그 애니 소리가 실시간으로 계속 들림. 반대로 내가 뭘해도 걔한테 다 들림. 이것도 서로 눈치보고 서로 불편함.

2. 술마시던 뭘 먹던 어쩔 수 없이 같이 먹고 마시게 되는데 이건 장점일 수도 잇지만 단점으로 다가올수도 있음.

3. 전반적인 성격적 성향이 맞아도 정치성향까지 맞기는 힘듦. 절대 never 정치 얘기 안하려고 해도 이런 얘기 쪽으로 빠지면 ㄹㅇ 노답임. 근데 십중팔구 같이 살다보면 나나 걔 둘중 하나가 사소한 시사얘기 하다가 어쩌다 정치 얘기쪽으로 빠질 일 생김. 그렇게 되면 싸움까진 안나는데 성향의 차이를 알게 되고 둘중 한명이 괴로워짐. 내 경우엔 내가 괴로웠는데 나는 걔를 존중해주려고 쳐도 걔가 정치적인 얘기를 많이 하는 애면 ㄹㅇ 그만하자고 할 수도 없고 들어주기도 괴롭다. 그만하자 이런 얘기^^ 난 너랑 성향이 다르단다^^ 하기도 힘들 것임. 척지는 거 감수하고서 한다면 용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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