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자주 오는 카페라 만날 확률이 높음
결혼해서 애기 낳은 누나인데 곧 돐인가봐
애기 이유식 먹이고 기저귀 갈고 계속 보고 있어야 함. 말 그대로 시선을 못 뗌.. 불안해서
애기니까 계속 봐줘야 함.. 이유식 먹이는 것도 일이더라
나보고 결혼해도 애기는 낳지 말래 ㅋㅋ;;;
하루 3끼 이유식 먹이고, 이유식 만들고.. 아침에는 분유 먹여야 하고...
애기가 9킬로그람인데 여자가 안고 다니려면 얼마나 힘들겠니
참고로 군대 단독군장이 탄약이랑 탄창 포함해서 13킬로그람이라는데 개인화기랑 탄약 무게 빼면 저 정도 될 듯
애기를 보고 있자니 집 나간 아빠 생각이 나더라
아무리 지금 가정환경이 불만스러워도, 청소년기가 불만족스러워도 혼자서는 절대 못 컸을 텐데..
동시에 엄마한테도 미안하더라.. 이렇게 고생하면서 나를 키웠구나
강아지랑 마찬가지로 보는 건 귀엽고 재밌지만, 직접 기르려면 조오온나 힘든 게 육아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