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jJFQDUwAEO8gJ.jpg : 나도 비슷한 꿈 꾼적 있다


어둠속에서 여자가 우두커니 서있었는데 뒤돌아 있는 실루엣이 보였다
희미한 실루엣이고 더군다나 뒤돌아 있는데 얼굴이 안보일거 아니야

그 실루엣조차 보고싶지 않은데 내 고개는 안돌아가고

그 여자는 미동도 없는데 카메라를 줌잇하듯 점점 가까워지고 뒷모습에서도 강렬한 시선이 느껴지더라

분명 뒷통수인데도 그녀의 표정이 투과되듯 보이더라 아니 느껴지더라

마치 4차원의 시각처럼..

이게 무슨 소리이냐

즉, 4차원의 시각은 3차원에서 면으로 이루어진 물체를 투시

그러니까 입포체의 성질을 이용하여 입포체가 만들아지기 전의 시각으로 보아서 어떤 물체 뒤의 있는 물체를 볼 수 있다 이말이다



이 도형에는 중심부 작은 원에서 시작하여 일정 시간이 될때마다 도형 전체를 감싸는 큰 원이 생기는 성질이 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큰 원 안의 작은 원을 볼 수 있지만 2차원의 시각으로는 큰 원의 일부를 지워야 작은 원을 볼 수 있다

이걸 3차원에 대입하면 앞뒤, 좌우, 상하가 모두 불투명한 벽으로 막혀 있을 때 벽 뒤의 공간은 3차원 시각으론 볼 수가 없다

하지만 4차원의 시각으로는 w축, 즉 4번째 방향에서 시각상 시간이동으로 벽 뒤를 투시할 수 있다는 소리다

x,y,z축이 이 3차원 벽의 가로,세로,높이를 표현한다면 w축은 이 벽이 생성된 시점부터 소멸하기 까지의 사건을 표현한다

w축을 통해 이 벽이 생겨나기 전(w축의 음수 방향)과 이 벽이 사라진 후의 시점(w축의 양수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당연히 벽 안쪽에 뭐가 있었는지/있을 것인지 알 수 있는 게 되는 것


글리젠 어제 29 오늘 1 새 글 평균 1시간 8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523 삭제된 게시글입니다. 5 file 익명_b265aa 2021.09.13 21 0
106522 나도 지갑 샀는뎅 2 file 삿포로와기린이치가3900원이라니 2021.09.13 18 0
106521 지갑스 4 탕쿠쿠 2021.09.13 18 0
106520 나스닥 선물과 DCA 2 file daemonibus 2021.09.13 30 0
106519 지갑 샀당 3 탕쿠쿠 2021.09.13 27 0
106518 이제 씻고 공부하러 가야지 甘酒 2021.09.13 24 0
106517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금은 뭘까 ??? 5 file 兎田ぺこら 2021.09.13 19 0
106516 요즘 동인쪽도 칸코레는 뜸해진것 같음 12 甘酒 2021.09.13 19 0
106515 점말 3 file 나나뷰지 2021.09.13 23 0
106514 칸코레 접을까아 4 file 뽀이는멍멍이 2021.09.13 20 0
106513 자라 가는중 1 file 탕쿠쿠 2021.09.13 30 0
106512 롤 닉네임 네오라보로 했다 8 네흥 2021.09.13 30 0
106511 나도 여자로 태어났다면 4 file 네흥 2021.09.13 26 0
106510 요가 배우러 가는 만와 4 file 네흥 2021.09.13 19 0
106509 역시 기붐이 아무리 안좋아도 4 file 유메미 2021.09.13 26 0
106508 체인소맨 재밋다 3 file zutoneoya 2021.09.13 18 0
106507 야동 보세요 1 file 네흥 2021.09.13 21 0
106506 캬루 4 file 탕쿠쿠 2021.09.13 22 0
106505 생각해보니 한자교육 안하는 건 대한민국 정서랑 부합하네 3 네흥 2021.09.13 17 0
106504 오 톰브라운 이쁘네 4 file 탕쿠쿠 2021.09.13 20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5885 5886 5887 5888 5889 5890 5891 5892 5893 5894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