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추 친구들과 같이 받아서 재밌었음
(본인특: 친구 없었음)
롤링 페이퍼? 같은거 돌리는 수업 했는데
여자 애들(환상) 한테서 좋은 말 많이 받았음
(본인특: 남중 남고임)
책 안들고 온 상태에서 옆에 여자 짝꿍이랑 같이
책 보면서 가벼운 이야기 하면서 기분좋게 눈 마주침
(본인특: 초등학생 때 내 짝 된 여자들 울었음)
반에 있는 꼬추 친구들이랑 ㄹㅇ 친하게 잘 지냈음
(본인특: 왕따 당하던 빵셔틀임)
단순히 일본 애니나 미연시에 나오는 조연 1 정도의 경험이었지만
너무 즐거웠어
행복 했어
그리고 눈 뜨고 모든게 꿈이라는걸
이것 중 하나도 내가 겪은게 아니라는걸
깨달으니까
슬프더라
이걸 알려줄데가 네오 밖에 없는거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