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B를 의미한다.

B는 C를 의미한다.

 

이러면 

A는 어쩌구저쩌구

그래서 C가 이렇다.

 

이런 느낌으로 쓸 떄가 많은데

내가 읽을때는 문제가 안 되어도

독자가 읽을때는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

왜냐하면 필자의 사고구조와 지식은 독자의 것과 다르기 때문이지...

 

A는 어쩌구저쩌구해서 B를 의미한다.

B는 어쩌구 저쩌구해서 C를 의미한다.

따라서 A는 C를 내포한다.

 

이런 식으로 친절하게 쓰라는 것이다.

그래야 독자들이 더 편히 읽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친절하게 쓸 수록 글을 잘 쓴다는 소리는 듣는다더라...

 

근데 그러면 여기서 반문; 어렵게 글 쓰는 데도, 글을 엄청 잘 쓰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그거는 진짜 신의 영역이다...

그게 가능하면 한국의 명작가가 될 수 있다.

(근데 요즘에는 온전히 글 자체의 표현보다는 안에 담긴 이데올로기의 표현이 명작가 판별의 기준인 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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