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는 B를 의미한다.

B는 C를 의미한다.

 

이러면 

A는 어쩌구저쩌구

그래서 C가 이렇다.

 

이런 느낌으로 쓸 떄가 많은데

내가 읽을때는 문제가 안 되어도

독자가 읽을때는 문제가 된다고 하더라.

왜냐하면 필자의 사고구조와 지식은 독자의 것과 다르기 때문이지...

 

A는 어쩌구저쩌구해서 B를 의미한다.

B는 어쩌구 저쩌구해서 C를 의미한다.

따라서 A는 C를 내포한다.

 

이런 식으로 친절하게 쓰라는 것이다.

그래야 독자들이 더 편히 읽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친절하게 쓸 수록 글을 잘 쓴다는 소리는 듣는다더라...

 

근데 그러면 여기서 반문; 어렵게 글 쓰는 데도, 글을 엄청 잘 쓰는 사람이 있지 않은가?

그거는 진짜 신의 영역이다...

그게 가능하면 한국의 명작가가 될 수 있다.

(근데 요즘에는 온전히 글 자체의 표현보다는 안에 담긴 이데올로기의 표현이 명작가 판별의 기준인 거 같기도...)


글리젠 어제 24 오늘 7 새 글 평균 2시간 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699 신곡 떴따! 2 angela 2021.08.22 31 0
103698 테크몽 뭔 일 터졌네 4 angela 2021.08.22 22 0
103697 베스트 자괴감 쩔었던 이야기. 8 file CAMEL_ 2021.08.22 115 6
103696 직장동료랑 가맥집갔는데 3 file 보지냄새에취해잠든이 2021.08.22 22 0
103695 뻘글을 몇 개 썼으니 4 angela 2021.08.22 22 0
» 대학에서 고치라고 한 글쓰기 습관 2 angela 2021.08.22 23 0
103693 중국몽 3 file 탕쿠쿠 2021.08.22 26 0
103692 투자를 하든 뭘 하든 잊지 말아야할 기본적인 상식 1 angela 2021.08.22 19 0
103691 일요일엔 내가 2 file 감바스 2021.08.22 35 0
103690 요즘 기억하기 싫은 것들이 갑자기 나타나니깐 괴롭다 4 n년째백수 2021.08.22 18 0
103689 주말 100글 실화냐 angela 2021.08.22 31 0
103688 의외로 좋은 라면 angela 2021.08.22 24 0
103687 아니 요즘 왤케 삶에 의욕이 없지? 6 file CAMEL_ 2021.08.22 21 0
103686 1 2 file 탕쿠쿠 2021.08.22 25 0
103685 공산주의 떠드는 놈들은 angela 2021.08.22 29 0
103684 왜 네흥안하냐? 1 개대지 2021.08.21 17 0
103683 한정 카레컵라면 예약은 다매진이네 3 개대지 2021.08.21 29 0
103682 내여귀 보러 가볼까 file 탕쿠쿠 2021.08.21 21 0
103681 내일 유루캠 카페나 가볼까? 3 개대지 2021.08.21 28 0
103680 자본가들이 빠가냐 1 zutolavo 2021.08.21 19 0
목록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6002 6003 6004 6005 6006 6007 6008 6009 6010 6011 Next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