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공대뽕이 아니라 미술(만화,애니)쪽으로 생각이 완전히 굳혀졌으면 지금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상상이 안가네

요즘 들어서 용돈 벌이 같은것도 비상금 대출이나 상하차까지 생각할 정도로 갑갑하게 살진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졸업 후 생활에 대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로 고민을 해야했겠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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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우무 2021.08.02 13:05
    미술 힘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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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怒り 2021.08.02 13:06
    그건 그래도 재밌기라도 하지, 토플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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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흥신 2021.08.02 13:09
    유튭에서 공돌이들이 재미있게 했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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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怒り 2021.08.02 13:15
    사실 공대뽕 맞은 계기가 지잡대에서 들었던 파이썬 강의였음
    더군다나 내신 7등급 따리가 입시사정관 한다고 깝쭉대었던 시절에 썻던 자소서 주제도 IoT 였기도 했고
    그런게 쌓이고 쌓이다 보니 컴공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듯
    아 물론 지금은 컴공이랑 정반대의 학과를 노리고 있다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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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미 2021.08.02 13:15
    난 남자는 무조건 공대라고 해서 무지성으로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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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怒り 2021.08.02 13:17
    어우 나때도 그런 의식 있었는데 현실은 그런말을 한 대부분이 수학이 딸려서 문과로 가더라고
    그 결과 졸업할때까지 전체 12반 중에서 문과만 9반정도 차지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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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utoneo 2021.08.02 13:23
    미술 완전 재능충들의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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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怒り 2021.08.02 13:26
    그래도 순수미술보다는 덜하겠지 뭐
    물론 미술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만화나 애니는 미술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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