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넹이가 둔감해서 못느낀 것 뿐일수도 있긴한데,
딱히 외국인이라고 차별 받아본 적은 없는 듯 ㅇㅇ
넹이 성격이 애초에 원리원칙주의라 오히려 일본인보다 더 깐깐해서
남한테 피해를 줄 일 자체가 없긴한데, 그런 이유가 없더라도
단순히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 하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음.
그냥 넹이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운좋게 없었던 것 뿐인가 싶기도 하고 ㅇㅇ
오히려 좋은 점은 있음.
넹이 일가친적없이 혼자 와서 생활한다고 하면 다들 걱정해주고 친절하게 대해줘서,
이상하게 넹이는 주변 어르신들한테 인기가 좋음;
자기 딸이랑 잘해보라고 소개시켜주시던 분도 있었음;
좀 불편한 점은 한국인 남자는 다 친절함을 패시브 스킬로 장착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평소 행동을 좀 조심하게 됨;
가끔 소개팅 받았다가 잘 안됐을때, 나중에 주선해준 사람이 상대가 생각했던 것보다 안친절했다고
말 했더라는 이야기 들으면 좀 빡침.